(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구 제2실내테니스장에서 10일 오후, 양구군 초등학교 테니스 선수들을 위한 한국대학테니스연맹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대학테니스연맹 부회장이자 현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팀 감독인 정종삼 부회장을 비롯한 연맹 임원진과 지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양구초등학교(남자 선수 14명)와 비봉초등학교(여자 10명) 소속 선수 24명을 대상으로 직접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맹은 테니스 꿈나무들에게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테니스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양구군은 앞으로도 양구군의 유망주 선수들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