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흥시 국제안전도시사업 이행 진단 및 성과평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국제안전도시 중점지표사업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국제안전도시 재도약을 위한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협성대학교 지역사회건강안전연구소 박남수 교수가 연구과제 및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 과업은 ▲국제안전도시 1기 공인 심사평가 결과 환류 실적에 대한 모니터링 ▲국제안전도시 1기 공인 이후 공인기준 기반 추진 사업 평가 ▲국제안전도시 2기 공인(재공인)을 위한 이행사업 진단 등이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각 부서와 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확인하고, 국제안전도시의 공인 기준과 이행 사항을 점검해 2027년 2기 공인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국제안전도시 인증은 안전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힘써 온 모든 분의 노력을 의미한다”라며, “지역 손상감소를 위한 관련 부서 및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 2월 15일 스웨덴 국제안전 공인센터로부터 전 세계 433번째, 국내 26번째로 국제안전도시를 공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