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선보이는 '2025 펫가족 여행박람회'가 오는18~20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관광공사와 ㈜마이팀페어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와 여행 서비스 소개는 물론,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36개사가 참가해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가능한 ▲관광지 ▲여행 서비스 ▲숙박·이용시설 ▲아웃도어 제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인천관광공사, 강원관광재단 등이 운영하는 지역 홍보관에서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코스인‘인천 댕댕로드’와 ‘강원 댕댕여지도’등을 소개하며,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펫츠고트래블, 하이원리조트, 아워포레스트 등 관광여행 기업들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특화상품 소개와 숙소 특별할인 프로모션 등을 제공해 펫가족들의 봄나들이 준비를 돕는다.
전시 기간 동안 참관객들이 반려동물과의 교감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먼저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하는 세미나인 ‘마이펫 살롱’에서는 ▲펫티켓 ▲펫 헬스케어를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이 마련된다.
또 반려동물을 위한 테마파크‘마이펫랜드’에서는 ▲달려갈개 ▲기다릴개 ▲가져올개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장 곳곳에는 다양한 콘셉트의 반려동물 전용 포토존이 조성돼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으며, 체험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펫가족들과 함께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울러, 인천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용품 전시회인‘마이펫페어 송도 2025’도 동시 개최된다.
이 전시회에서는 반려동물 푸드, 의류, 미용, 용품, 보험 등 국내외 160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비교‧체험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성장에 기여여하고자 본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여행 문화를 제시하고, 시민과 참관객들이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인천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 전시회는 4월 1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통해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시회 사무국에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