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갈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16일 재능기부를 통해 갈말읍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집수리를 지원했다.
평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심을 가져온 협의체 위원들은 갈말읍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의 집을 현장 방문하여 사전 회의를 통해 집수리 할 3곳을 선정했다.
봉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 9명 중에는 전기, 목공 등 기술자가 포함되어 있어 이들의 기술 재능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힘을 모았다.
이날 위원들은 조를 편성해 각 집마다 필요한 전기 차단기 및 전등 교체, 보온비닐 보강, 부엌문 교체, 화장실 청소 등 대상자들에게 필요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권혁만 민간위원장은 “바쁜 시기에 하루 종일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갈말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갈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4월부터 “2025년 행복더함 복지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을 원활히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