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국)는 외국인주민의 정신건강회복을 위해 오는 5월부터 정신건강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그간의 운영을 통해 COVID-19로 사회적 교류가 감소되면서 많은 외국인주민들의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파악했다.
이에 외국인주민들의 고립감, 우울감 등 정신건강이 회복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용인시의 지원을 받아 ‘외국인주민을 위한 정신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본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일요일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 운영되며, 센터를 방문하면 정신과 전문의와의 1대1 상담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외국인주민의 심리적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꾀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