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고양, 부천, 성남, 안양과천, 용인, 의정부 6개 교육지원청에 순회 영양교사를 배치해 207개의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급식 관리를 지원한다. 교육지원청에 배치된 영양교사는 학교급식법 시행령에 따라 원아 수 50~99명의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식단작성과 영양 관리, 위생·안전관리, 식생활 지도, 영양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도 관리 대상 소규모 사립유치원은 207개 원이다. 소규모 사립유치원이 거점 중심교육지원청에 급식 관리지원을 신청하면 순회 영양교사가 유치원에 방문해 유치원 급식 영역별 관리지원을 한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영양교사 미배치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지원 실태조사’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급식 관리지원 외 추가로 필요한 지원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유아 영양교육’이 48.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도교육청은 매월 순회 영양교사 협의회를 통해 영양교육 자료를 공동 제작하며, 유아가 식습관을 개선해 건강증진을 할 수 있도록 각 유치원 특성에 맞는 영양·식생활 교육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철을 맞아 용인교육지원청 순회 영양교사는 지난 19일 평택 꿈터유치원에서 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유아교육 교육과정 정책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2024 유아교육과정 콘퍼런스-경기미래유아교육 함께 나아가다’를 수원 이비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희망 유치원 교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22일, 28일 3일간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21일(1일차)에는 교실의 변화 ‘수업으로 성장하다’를 중심으로 2024 유치원 교육과정 정책실행연구회가 진행한 운영 내용을 공유한다. 이 시간에는 핵심교원의 성장과 교실의 변화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 참여 교원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철학을 반영한 적용의 실제’ 연수를 진행한다. 22일(2일차)에는 유치원 인성교육 ‘가정으로 잇다’를 주제로 가정의 인성교육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진행은 보이는 라디오 형식을 활용해 현장 참여 교사의 고민과 사례를 들으며 인성교육의 가정 연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유치원 생태전환 교육 ‘에세이로 담다’에서는 ‘에세이에 담긴 우리의 이야기’를 공유해 생태 전환 교육에 대한 공동체의 고민과 실천을 담는다. 이어 유치원에서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 교육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2일차 나눔은 유튜브로도 생중계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해 교원단체 구성원과 함께 미래 대학입시 개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협의회에 이어 이달 18일 도내 교원단체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경기교사노동조합, 경기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경기) 소속 교사가 참여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교원단체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서 참가자들은 대입 제도의 올바른 변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입시 변화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예측하며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가 교원단체 소속 교사는 “우리는 급격한 인구감소의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모든 학생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라며 “교육은 개인의 미래 역량을 함양하고 상호 존중의 마음을 키우는 방향으로 실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 교사는 “교육부의 2028 대입 개편안은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벗어나 있고, 2022 개정 교육과정과도 괴리가 있어 학생 간 지나친 경쟁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면서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체제를 개편하고, 대학도 학교의 철학과 학과의 특성에 맞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정신과 전문의 상담 및 자문, 의료기관 연계 치료, 예방 지원 등 정신의학적 지원 확대를 위해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협력해 나간다. 경기도교육청은 19일 북부청사에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천근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천근아 이사장을 비롯해 홍정표 제2부교육감, 이종섭 안산연세병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새로운 업무협약의 출발을 축하했다. 협약 내용은 ▲위기 학생 상담 및 치료를 위한 의료기관 지정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 방문 지원사업 운영 지원 ▲정신과 자문의 위촉 ▲교사, 학부모 교육에 대한 전문의 지원 등이다. 협약식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 중에는 마음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면서 “그런 점에서 오늘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업무협약은 학생의 정신건강, 마음 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학생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해 중요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이 힘쓰고 있지만 교육으로 효과가 나타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이달 진행한 ‘2024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도내 소속 학생들이 거둔 탁월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지역 대표로 출전한 학생들은 자신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실력을 입증하며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뤄냈다. 대회 최고상인 대상에는 청심국제고 스텔스(Stealth) 팀이, 최우수상에는 기독교 혁신 아이티(IT) 대안학교(WMS)가, 장려상으로는 안중중, 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 안산국제비즈니스고, 기독교 혁신 아이티 대안학교 등 모두 6개교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교육청은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창업경진대회, 창업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내 학생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 왔다. 이번 전국창업경진대회에서 거둔 성과는 도교육청과 학교가 학생의 창업교육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개발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청소년 창업가정신 함양과 혁신적 사고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창의적 열정과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대회로 운영된 ‘제18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에서 우수교육청(전국 2위)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도교육청이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운영하며 디지털 교육 대전환 시대,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고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확대해 디지털 학습 환경을 신속하게 조성한 노력의 결과다. 디지털교육연구대회는 교육부 주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으로 ▲디지털교수‧학습 ▲교육용SW‧AI ▲학교경영 세 분과로 운영했으며 시도교육청 대회를 거친 후 전국대회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전국대회에 총 79편을 출품해 1등급(교육부장관상) 3편, 2등급(한국교육학술정보원상) 13편, 3등급(한국교육학술정보원상) 24편 총 40편이 입상해 우수교육청(전국 2위)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당관은 “우수교육청에 선정된 것은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과 함께 자발적 연구‧학습을 장려한 결과”라며 “우수사례 확산으로 교수‧학습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디지털 안전과 윤리, 책임과 소통을 강조한 디지털 시민교육이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의 학생 배정 방안 안내에 따른 교육감 서한문을 배포했다. 이번 서한문은 오는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하는 고교 평준화 지역 후기고(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입학 원서 접수와 학생 배정 방안에 대해 중학교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감 서한문에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 배정 ▲단계별 지망 순위 작성 및 배정 방법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와 평준화 학군 일반고 동시 지원 가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세부 내용으로 평준화 지역 고교 학생 배정은 주소지에 따른 근거리 배정 방식이 아니며,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하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을 적용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또한 모집 정원과 지망자 수에 따라 후 순위 배정 가능성도 있다는 점 과 학교에서 담임선생님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지망 순위를 신중하게 작성해줄 것을 학부모에게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서한문 배포로 다음 달 원서 접수를 앞둔 중3 학부모의 경기도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에 이해를 돕고, 학교 지망 순위 작성에 신중을 기하는 것에도 도움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이주 배경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오색빛깔 찬란한 우리 문화 체험(사제동행 K-Culture)’ 활동을 18일 교육원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 배경 다문화 학생 108명과 담당 교사 14명 등 모두 1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참가자 중에는 공교육 진입 지원을 위한 다문화 예비학교 학생과 교사 22명도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음식 만들기, 한국 전통 놀이, 케이 팝(K-Pop) 댄스 배우기, 진로·진학 코칭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를 체험했다. 국제교육원은 한국어가 원활하지 않은 학생의 체험활동을 돕고자 외국인 대학생을 채용해 통역을 지원했다. 또한 알레르기나 종교적 이유로 먹지 못하는 음식을 사전에 조사해 점심 식단에 반영하는 등 다문화 학생 체험활동의 표본을 제시하고자 세심한 부분까지 힘썼다. 사제동행 활동에 참여한 한 중학교 교사는 “다문화 학생은 의사소통이 어려워 활동에 소극적인 적이 많았는데, 오늘 활동은 언어지원 도우미가 있어 소통에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학생은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도내 중·고등학교 교감 대상으로 ‘2024 중등 교감 교육과정 리더십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18일부터 21일까지 원격 및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진행한다. 교감이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 선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 능력과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교육과정 중심 학교 조직 만들기 ▲인사 업무 및 학교 회계 ▲미래 인재와 교감의 지도력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 이해 등이다. 특히 20일에는 허태균 고려대 교수가 초청 강연자로 나서 특강을 진행한다. ‘소통으로 리드하는 교감(校監)의 교감(交感)’을 주제로 리더십과 소통에 실질적인 통찰과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 운영으로 중등학교 교감이 교육과정과 학교 운영 전반에서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연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해 교육 현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극동대학교가 18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역 상생 협력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심한수 원장과 류기일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상생 협력과 교육 현안 해결에 공동 노력하고, 교육자원을 공유해 미래 교육 생태계 기반을 함께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구축에도 힘쓰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연수원 연수 시 극동대학교 기숙사 및 식당 공유 ▲교통 서비스 지원 ▲양 기관 우수 교육 프로그램 상호 공유 및 공동 자문 ▲연수 및 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교육과 직업 연계, 다문화 교육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다수의 연수생에게 편안하고 효과적인 연수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미래교육생태계 확장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소통을 활성화하는 연수원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의 현장 맞춤형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동영상 학교 업무매뉴얼’을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영상 학교 업무매뉴얼은 학교 업무처리 방법과 절차에 대한 법령과 지침, 실제 업무 시스템 화면 등을 시각적으로 제시해 업무에 필요한 부분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업무를 처음 맡게 되는 교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업무매뉴얼은 교무학사 2편, 행정 1편으로 교무학사 분야는 ▲(초등)학업성적관리 ▲(중등)현장체험학습 운영, 행정 분야는 ▲온비드를 통한 불용물품 매각 방법이 주요 내용이다. 업무매뉴얼에서는 학업성적관리위원회의 설치와 심의사항 등 운영 전반과 현장체험학습 진행 절차를 안내하고, K-에듀파인 물품관리와 온비드 시스템 연계를 통한 불용물품 매각 방법을 설명한다. 도교육청 누리집 ‘e-DASAN현장지원’자료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문서 기반의 업무매뉴얼에 시각적, 청각적 효과를 더해 교직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 기반 현장 맞춤형 지원이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교육력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 협력강사’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도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 참여와 통합교육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수교육 협력강사’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521명을 선발하고 1학기 초에 특수교육 현장에 배치했다. 협력강사는 특수학교(급) 및 통합학급에서 지도교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 도교육청은 업무담당 교직원 602명을 대상으로 협력강사 운영에 따른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교직원의 87%가 만족도가 높다고 답해 협력강사 제도가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평가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 참여율 향상, 비장애학생과 조화로운 통합교육 실현에도 교육적 효과가 높다는 의견을 다수 제시했다. 또한 수업 시간에 교사의 집중 관찰과 지도가 가능해 학생의 도전적 행동이 감소하고, 협력강사가 급식 및 귀가 지도, 생활지도, 교외 체험학습 등을 지원하고 있는 부분도 장점으로 꼽았다. 종합적으로 응답자의 90% 이상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개별 발달과 성장을 위해 협력강사 제도를 지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6일 ‘2024 지역청소년교육의회 교육정책 제안 및 사회참여활동 발표회’를 개최했다. 27개 지역청소년교육의회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남부청사에서 열린 발표회에는 지역청소년교육의회 학생의원, 교육지원청 청소년교육의회 업무담당자, 경기도교육청정책자문위원회 학교자치분과 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지역별로 특색 있는 청소년교육의회 활동 사례를 영상과 보고서로 제작하여 공유하고, 사회참여활동과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지자체 및 시의회와 협력, 공유학교 프로그램 연계, 정책마켓 운영, 교육장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주요 사회참여활동으로 ▲딥페이크 범죄예방 캠페인 영상 제작 ▲청소년 온라인 불법도박 예방 교육 활동 ▲청소년 대상 전통문화 음악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심리 및 정서 안정 지원 ▲다문화 학생 학교 적응 돕기 ▲청소년 무면허 킥보드 사고 방지 인증 체제 구축 과정 등을 공유 했다. 이어진 주요 정책 제안으로는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위한 이동통신 모바일 진로상담 앱 ▲환경 단체와 협업하는 학생 참여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초등 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 개발 연수 강사 양성에 나선다. 학교자율시간 활동(과목) 개설의 초등학교 현장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초등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오는 2025년에 3~4학년, 2026년에는 5~6학년에 각각 적용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강사 요원 양성으로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활동(과목) 성취기준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16일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하는 연수에는 초등 교육과정 정책추진단과 선도교원, 교육과정 담당 장학사, 교육과정 직무연수 전문가과정 이수자 등 사전 신청자 7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개발 방향 및 활용 방안 ▲초등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성취기준 개발 원리 이해 ▲학교자율시간 활동 개설 및 기 승인과목 활용 방안 등으로 구성했다. 학교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분반 학습 형태로 진행해 연수의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연수에 참여한 선도교원을 대상으로 향후 25개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연수를 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2024년 2차 등록 대안교육기관 3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3일 등록제 운영 공고 이후 ▲서류 접수·심사(10월) ▲현장 조사(10~11월) ▲등록운영위원회(11월)를 거쳐 교수·학습 환경 안전성과 교육과정 운영 적정성을 고려해 3곳을 선정했다. 등록 대안교육기관은 ‘학교’ 명칭 사용이 가능하며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의무교육 대상자에 대해서는 ‘취학의무유예’가 가능하다. 또 ▲프로그램 운영비 ▲도서 구입비 등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인적사항 원적교 통보 ▲수업료 반환기준 준수 ▲예결산 내역 누리집 공개 ▲대안교육기관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등 법적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2024년 2차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선정 명단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6회에 걸쳐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등록한 대안교육기관은 총 76곳이다. 도교육청은 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대안교육기관 교육활동 지원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지역의 기관(단체), 기업의 교육자원(강사, 예산 등) 기부로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영역의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외교부 소속 공공기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헌으로 ‘글로벌리더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9월부터 11월까지 개발협력전시관에서 운영한다. ▲공적개발원조와 세계시민 ▲기후 환경 ▲인권과 평화 ▲진로 탐색 ▲미디어리터러시를 주제로 개발도상국의 어려움을 해결하며 인도주의를 실현한다. 이를 통해 포용과 상생의 개발 협력이 인류와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체득한다. 안성교육지원청에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공헌으로 ‘올바른 건강습관 만들기’ 공유학교를 6월부터 10월까지 8회기에 걸쳐 운영했다. ‘올바른 건강습관 만들기’ 공유학교에서는 초등학교 1~3학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소아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식생활 점검 ▲신호등 식이요법 ▲개인별 영양섭취 기준을 배우는 영양 프로그램, ▲매트 스트레칭 ▲맨몸 근력운동 ▲밴드 활용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교육 창작뮤지컬 ‘하트, 라이크(Heart, Like)’공연을 오는 16일 남부청사 대강당 무대에 올린다. 이번 창작뮤지컬 ‘하트, 라이크(Heart, Like)’는 평범한 고등학생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만든 가상 인물 ‘아리스’를 통해 관심과 인기를 얻지만, 거짓과 오해로 주변 인물들이 피해를 겪는다는 이야기이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윤리적 책임의식과 공공성을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예매는 뜨거운 관심 속에 하루 만에 900석이 전석 매진됐다. 16일 공연 당일 공연장을 찾는 분들을 위해 100석 정도의 좌석을 현장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과 학생으로 구성된 뮤지컬단이 기획부터 창작까지 자발적 참여로 만들었다. 디지털 시민으로 참여, 소통, 안전, 창작, 윤리,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획 의도로 제작됐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디지털 시민교육으로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인성과 역량을 고민하고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