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힐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위기 상황에서 감정관리와 스트레스 해소 기술을 습득하는 등 긍정적인 인식증진과 정서 안정을 위한 ‘소진 예방 힐링 교육’으로 진행됐다. 개인 맞춤형 색 자가 진단, 컬러 성향 검사, 향수와 립스틱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 스트레스 관리를 넘어 자신을 돌보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유익한 교육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생활지원사는 “나에 대해 생각하며, 나를 돌아볼 기회를 갖게 돼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관내 과림동, 능곡동, 매화동, 목감동, 신현동 지역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지속 거주할 수 있도록 복지사업을 진행해 돕고 있다. 또한, 어르신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의 통합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9일 시흥시 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다꿈성장식 ‘다꿈 플렉스’를 개최했다. ‘다꿈 플렉스’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성장을 이뤄낸 모습을 기념하는 자리로, 행사의 주제를 ‘자신감을 펼치다’로 정하고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구성 방식으로 다채로운 영상과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행사에 앞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향업체 콘트와 협력해 학교밖센터의 시그니처향을 제작한 ‘각향각색’ 부스, 사회적기업 ㈜채우다와 연계해 진행된 창업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강아지 옷, 열쇠고리, 손거울 등을 선보이는 벼룩시장(플리마켓)이 열렸다. 또한, 학교밖센터의 진로 작업장 디박스(:D_BOX)에서는 직접 만든 초콜릿과 음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발휘했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구성을 차용해 총 4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극으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내가 학교를 중단한 이유’, 청소년들이 직접 출연하고 기획한 활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지난 29일 부산 호텔아쿠아펠리스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로써 시는 지자체 최초로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ㆍ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평가로, 전국 229개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했다. 시는 대도시 그룹으로 포함돼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시사회 분야 평가지표인 범죄 예방을 위한 정책에서 방범 CCTV 확대 구축과 자율방범대 관리와 운영이 돋보였으며, 재해 취약성 개선을 위한 정책으로 ‘안전도시 실무협의회’ 추진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걷기 및 건강 동아리 프로그램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이누리 돌봄센터 및 아동친화도시 추진 정책에서도 호평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17년부터 ‘8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대표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정용복 시흥시 도시주택국장은 “시는 그동안 꾸준히 행복한 변화와 혁신적인 시흥건설을 위한 도시정책을 통해 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올 연말에 개최되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예산 절감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재정 운영 사례를 전파ㆍ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예산 절감 분야, 세입 증대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시는 지난해 제16회 대한민국 재정대상에서 ‘지방보조금 운용혁신’에서 ‘지방보조금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용지 보상기금 운용의 독창성과 효율성으로 혁신적인 재정 운영을 이끌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예산 절감 분야’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공공용지 보상기금을 통한 신속ㆍ절약 사업’ 사례는 공공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산 편성 후 보상 지연 등으로 효율적인 집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사업 부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한 예산법무과의 양희웅 주무관의 아이디어로 출발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공공용지 보상기금을 도입하고 사전 시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관련 조례안을 마련한 뒤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기금운용을 시작해 공공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2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된 ‘열린회의’에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신영기 본부장을 초청해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 방향과 전망(육성 로드맵)’을 발표하며 시흥시 바이오산업의 비전을 수립하고,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날 신영기 본부장은 시흥시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바이오 특화단지 생태계 육성 로드맵을 주제로 인프라, 연구개발(R&D),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기업지원 전략을 설명했다. 신영기 본부장은 “시흥시는 바이오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공적인 바이오클러스터 모델로 꼽히는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를 사례를 언급하며 “효과적인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연구개발(R&D) 기반의 산ㆍ학ㆍ연ㆍ병ㆍ관 협력 네트워크와 연구개발(R&D)부터 임상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앞으로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필요한 전략과 과제를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시흥시를 대한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거북섬 일원(정왕동 2721번지)이 수도권 수상·레저의 메카로 다시 한번 도약할 전망이다. 지난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열린 ‘제57회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를 통해 거북섬 일원이 ‘시흥 거북섬 수상·레저스포츠특구’로 지정됐다. 거북섬 특구는 1200만 제곱미터 규모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3개 분야, 14개 특화사업에 총 228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특화산업 육성 등을 위해 ‘지역특구법’에 명시된 129개 규제 특례 중 지역 특성에 맞는 선택적 규제 특례가 허용되는 구역이다. 기초지자체에서 특화특구계획을 수립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하면 지역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시는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특화발전 사업계획 수립 및 시화MTV 특구 지정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특구 지정을 추진했고, 지난 7월에는 공청회를 개최한 뒤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최종 신청서를 제출했다. 거북섬 특구는 ‘거북섬 라군 조성’,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통합 이용’, ‘거북섬 공원 내 쉼터 조성’ 등 총 14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거북섬 특구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에서 배곧 12·13 공영주차장 2개소에 대해 오는 12월 15일부터 캠핑카 정기권 추첨 접수를 개시한다. 추첨접수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연간 정기권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기간에 공사 정기권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20일 17시 이후 발표하고, 당첨자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이용금액 선납 후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공정한 절차를 통해 시민들에게 캠핑카 전용 주차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고객의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고 이를 반영하여, 고객만족 공영주차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캠핑카 정기권 추첨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정기권 누리집 또는 공사 교통사업1부(T. 031-488-6821)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27일 우리동산교회 김아람 주임 목사가 교인들과 함께 방문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우리동산교회에서 기부한 후원금은 목감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아람 우리동산교회 주임목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교회 신도들이 뜻을 모아 후원금을 준비했다. 우리 교회는 안산동산교회에서 분리된 이후 안산 지역에서 주로 나눔 활동을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목감동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호종 목감동장과 이순이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동산교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스마트리더스클럽으로부터 정왕1동 내 위기 이웃을 위한 후원금 55만 원을 전달받았다. 스마트리더스클럽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정왕1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2가구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후원금을 마련했다. 이번 후원금은 공공ㆍ민간 자원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위기에 처한 대상자들에게 전달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성환 스마트리더스클럽 회장은 “연말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모은 이번 후원금이 정왕1동 내 위기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 활동을 통해 온기를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라며, “스마트리더스클럽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돼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천사랑협의회로부터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 기탁된 후원금은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형성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천사랑협의회는 2014년부터 신천천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 20여 명이 모여 결성된 단체로, ‘시민이 직접 가꾸는 하천 돌보미 사업’을 통해 신천천의 생태적 복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협의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신천천 주변 쓰레기 줍기, EM흙공(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공) 투입, 꽃 심기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며, 신천천을 생태와 치유의 공간으로 가꾸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신희재 천사랑협의회장은 “신천동의 젖줄인 신천천을 위해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이 늘 있었다.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쾌적한 신천천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늘 감사하다.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인 이번 후원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천동의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임산부와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정왕보건지소 내에서 운영한 건강프로그램인 ‘2024년 시흥맘! 건강드림(Dream) 학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형 활동을 확대하고 출산과 육아 강좌의 전문성을 강화해,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들의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신설된‘아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오감 놀이, 베이비 마사지, 모유 수유 클리닉 강좌를 신설ㆍ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양육 생애주기에 따라 총 7개 과정으로 구성ㆍ운영됐다. 생애주기별 세부 내용은 (임신) ▲시흥형 출산ㆍ육아학교 ▲임산부 요가 ▲임산부 걷기 ▲산전 우울 예방 미술치료, (출산) ▲모유 수유 클리닉 ▲베이비 마사지, (양육) ▲오감놀이 교실로 마련됐다. 또한 자조적 모임인 ‘해피맘! 쑥쑥맘!’ 육아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시는 “2025년에도 올해의 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26일 시흥시의회 소담뜰에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1회 대학과 도시 포럼 지역 현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 현안 세미나’는 기존의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는 ‘대학과 도시 포럼’ 구성과는 달리, 시 지역별 현안을 중점 맞춤형으로 접근하는 방식이다. 전문가, 관계 부서, 이해관계자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세미나에는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첫 번째 세미나는 김찬심 시흥시의회 부의장의 제안으로 ‘시흥 원도심 지역의 생활 여건 개선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충호 서울시립대학 교수는 ‘시흥시 원도심 발전을 위한 제언’ 발표를 통해 타 지자체 사례를 기반으로 원도심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광명시 뉴타운 재개발, 경기광주 광역교통 개선, 영주시 공공건축 사례 등을 소개하며 시흥 원도심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설명했다. 김충호 교수는 “원도심에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장소 기반 전략계획이 필요하다”라면서 “강동구 엔젤 공방 거리 사례와 같이 지자체 지원을 통해 원도심의 색채를 살리면서 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8일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차별이 사라지는 곳 ‘우리의 거리’를 주제로 진행한 ‘인권문화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1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인권문화제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인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복지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더불어 전시회, 인권 선언, 장애 당사자 발표, 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미소 신협과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행사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04년 6월에 복지관 개관 이후 20년간의 발자취와 성과를 돌아보는 ‘20년 동안 우리가 걸어온 길’ 영상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일상 속 이동권 문제를 제기한 영상이 인권 선언으로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부에서는 장애 당사자가 직접 발표에 나서며 다양한 주제를 공유해 관객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장애 이동 편의 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27일부터 경기도 전역에 내린 폭설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를 3단계로 격상하고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긴급회의를 열어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경기도 주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영상으로 참관하며 폭설 대응 상황을 철저히 확인했다.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각 국장 및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폭설 피해 최소화 방안이 논의됐다. 시흥시에는 지난 27일 오전 3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이날 오후 2시 대설경보가 발효됐으며, 평균 35.8cm의 적설량(최대 41.8cm(군자동), 최저 25.6cm(배곧2동))을 기록했다. 이번 대설경보는 올해 발효된 첫 번째 대설특보로,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후까지 최대 4.9cm의 적설량이 예보돼 있다. 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28일 전 직원 제설 비상근무를 지시했으며, 총 610명의 인력을 27개 부서와 20개 동에서 동원하고, 144대의 제설 장비(제설 차량 41대, 살포기 64대, 제설삽날 39대)와 함께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에 650톤의 제설제를 살포해 도로 정비를 신속하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26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전기매트 24개를 전달했다.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공익을 목적으로 조합원과 의료인이 협동해 의료사업소와 돌봄사업을 운영하고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박완규 시흥희망의료사협 이사장은 “‘가치 걷자 가을애(愛)’ 행사를 통해 조합원들이 직접 조성한 성금으로 취약계층에 필요한 겨울 방한용품을 기부하게 됐다. 한파에 취약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어준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 전기매트는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시흥은행봉사회는 지난 26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6년간 대한적십자사 은행봉사회를 이끈 손영남 전 회장의 이임식과 새롭게 취임한 김양한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김선옥 시의원, 정필재 당협위원장, 은행동장, 은행동 관계단체장, 대한적십자사 시흥은행봉사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흥은행봉사회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은행동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손영남 전 회장은 “수년 전 혼자 시작한 봉사활동이 이제는 수십 명의 봉사원들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성장해 뿌듯하다. 회장직을 역임하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김양한 신임 회장은 “그동안 대한적십자사 시흥은행봉사회를 헌신적으로 이끌어 주신 전임 회장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은행동에 따뜻함을 더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마트 시화물류센터 봉사단은 지난 27일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김치(3.5kg) 100박스를 후원했다. 이마트 시화물류센터 봉사단은 2019년부터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인식 개선과 취약계층 치매 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 조호 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기영 이마트 시화물류센터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시흥시 관내 치매 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이번 김치 후원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