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실학의 거두인 성호 이익, 순암 안정복, 다산 정약용은 모두 광주 출신이며 이들의 활동무대도 남한산성 중심의 광주지역이었다. 18세기 조선 실학을 일으킨 학자들의 고장 광주에서 ‘희망 도시, 행복 광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한 민선 8기 방세환 광주시장 체제가 1주년을 맞았다. 교통, 교육⸱문화, 경제, 복지, 삶의 질 등 5개 분야, 90개로 나눠 추진하는 공약사업의 핵심은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실용 정책 추진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도로, 철도, 버스 등 종합교통대책부터 생활밀착형 SOC(사회기반시설) 사업까지 광주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며 50만 자족도시의 기틀을 다지고 경기 동부권의 중심도시, 더 나아가 세계적인 문화도시로의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민선 8기 중점 추진 사업의 방점은 어디에 찍혔나?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실용적인 정책들을 펼쳐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도권 상수원 보호구역에 따른 중첩규제의 장기화는 우리시의 개발을 제한해왔다. 이로 인해 교통문제와 생활인프라 부족은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문제였다. 이에 따라 시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도로, 철도, 버스 등 종합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2014년부터 약 9년 간 지방의원 자격으로 용인시정에 대한 건설적·협력적 견제와 감시 활동을 펼쳐온 윤원근 의장(56). 그는 매 4년마다 시정 연속성이 단절되고 있는 현실을 크게 아쉬워했다. 민선 이후 연임에 성공한 시장이 단 한 명도 없어서다. 윤 의장은 그런 이유에서 시민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올바른 시장을 뽑고 일 잘 하는 시장을 연임하도록 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것이 유권자의 권리이자 의무라는 생각에서다. 윤 의장은 용인이 보유한 장점과 특색을 살려 발전을 도모하려는 꿈도 가지고 있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즐길거리·먹을거리·볼거리를 상품화한 관광 등을 기반으로 한 도시 발전이다. 특례시 위상 구축도 시의장으로서 풀어내야 할 핵심 과제로 보고 동반자인 시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윤 의장과의 일문일답 -의장이 생각하는 용인시의 가장 큰 현안과 과제는. ▷용인시의 가장 큰 문제라고 하면 시장이 계속 바뀌면서 각종 사업들이 연속성이 없이 단절되는 일이 반복된다는 점이다. 이전의 사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부분만 바로잡아가면서 단절되지 않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시키고 우수한 문화 예술행사를 발굴 지원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습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공모사업으로 새로운 문화 행사를 찾아내고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 독창적인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실력 있는 예술인들과 함께 지속발전 가능한 문화도시 하남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는 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17일 오후 하남시의회에서 만난 오지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자신을 “작은 체구로 연약해 보이지만 ‘초지일관’의 정치 철학으로 원칙과 신뢰를 중시하는 단호함과 결단력이 장점인 사람”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외유내강. 오지연 의원과의 인터뷰 내내 든 느낌이다. 성악을 전공한 여린 감성의 소유자일것만 같은 외모와는 달리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느껴지는 단단함은 “정치는 거짓과 약속을 어기는 사람이 아닌 원칙과 신뢰가 기본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해야 한다”는 그의 소신과 맞아 떨어졌다. 지난 수년간 체육, 재활, 나눔사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 활동을 하다보니 가난하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의 고통을 더 실감 할 수 있었다는 오 의원은 “늘 그들을 돕기 위해 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회의원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홍보는 선 넘은 일”“매립지 면적의 15%,주변 영향지역 인구 12%에 달하는 김포시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 1%에 불과...말도 안돼 ” “김포한강선(서울5호선)은 김포시민에게 가장 필요한 광역철도망 “세상을 조금씩 더 낫게 만드는 것이 행정이라면 정치는 세상을 바꾸는 일이다. 세상을 바꾸는 일에 조금이나마 힘을 더하는 활동이 도의원으로서 나의 역할이고 내가 일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무신불립(無信不立:백성의 신뢰가 없다면 나라가 존립할 수 없다)을 평소 정치 철학으로 삼으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도의회’라는 명확한 뜻을 마음에 담고 지역정치인으로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시용의원(안전행정위원회.김포3)의 말이다. 1991년 초대 김포군 의원 출신으로 김포군청 공무원 재직 시절 봉사자로서 시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을 입안했을 때, 시민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현실 정치에 뜻을 갖게 됐다는 김시용 의원을 30일 오전 경기기자협회가 만났다. 김포군 의원 후 다시 경기도의회 제 9대,11대 의원이 되기까지 꽤 긴 시간이 흘렀다. 그가 한동안 정치계를 떠났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9대 시흥시의회가 송미희 의장을 위시하여 반년의 시간동안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기조 아래 숨 가쁘게 달려왔다. 그 동안의 소감과 2023년 계묘년 의정 활동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지 반년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감은? 지난 2022년은 특히 시민 여러분께서 16명의 시흥시의원을 선택해 주신 뜻깊은 한 해였다.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시흥의 기회와 가능성을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현장답사 및 간담회 등 조례가 발의되어 시행되기까지 조례 입안 과정을 촘촘하게 준비하여 양질의 조례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전반기 의장으로서 16명의 시의원들의 다채로운 관점을 조화롭게 담을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의 협치에 더욱 신경 쓰며 제9대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 - 새해 일정으로 다녀온 국외 연수는 어떠셨는지? 첨단 바이오산업 중심의 성장 초석을 마련하여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로 우뚝 서고자 임병택 시흥시장과 미국 샌디에이고 등으로 국외 연수를 다녀왔다. 첫날에 어바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6개월의 시간 동안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 제1차 정례회를 마치고 2차 정례회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시흥시의원 16명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1. 9대 의정활동, 그동안의 소감이 궁금합니다. - 7대에 의정활동을 했고, 이번 9대에 다시 시민을 위해 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한편으로는 재선의원이라는 부담감도 있어 보다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 스스로 더 단단해지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고, 저에게 소중한 자산이 됐습니다.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 정치인으로 더 성숙해질수록 겸손한 자세로,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고 열린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수용하는 지혜를 발휘하겠습니다. 2. 정치에 입문하게 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새마을문고 시흥지부 회장을 하며,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했었습니다. 지역을 위해 더 크게 쓰이고 싶은 마음이 저를 자연스럽게 정치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주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6개월의 시간 동안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 제1차 정례회를 마치고 2차 정례회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시흥시의원 16명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1. 그동안의 소감이 궁금합니다. 시 의원이 되고 난 후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 지금까지 바쁜 줄도 모르고 달려왔습니다. 36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행정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상당히 강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임용직 공무원으로 맡은 바를 했다면, 지금은 시민들이 선택하여 주신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더욱 시민의 입장에 서서 일을 하는 것이 제일 크게 바뀐 점입니다. 지역 곳곳을 다니며 시민의 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없도록 민원을 살피고 있습니다.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며, 열정적으로 일하겠습니다. 2.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정치에 입문하게 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 그동안 행정에서 경험하고 터득한 노하우들을 녹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6개월의 시간 동안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 제1차 정례회를 마치고 2차 정례회까지 돌입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시흥시의원 16명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1. 여덟 글자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약속을 지키는 사람‘ 김선옥입니다. 약속은 사소한 것이라도 사람 사이의 신뢰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꼭 지키려고 합니다. 스스로에게 다짐한 약속도 목표를 정하고, 목표에 따라 실행 가능한 계획들을 단계별로 세워 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민의 보좌관이 되겠다는 시민 여러분과의 첫 번째 약속을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그 동안의 소감이 궁금합니다. 보좌관 생활을 하셨는데, 시의원이 되시기 전과 후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 좀 과장해서 말하면 보좌관 생활을 할 때보다 10배 정도 바쁜 것 같습니다.(웃음)시의회는 시민의 대표이며 입법기관이다 보니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들이 시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6개월의 시간 동안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 제1차 정례회를 마치고 2차 정례회까지 돌입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시흥시의원 16명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1. 당선된 후 많은 의정활동을 하셨는데, 그 동안의 소감이 궁금합니다. - 최대한 많은 현장을 다니며 직접 보고 이야기를 듣고 싶은 마음이 앞서 임기가 시작되고 지금까지도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분들이 젊은 청년 정치인에게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 주시고,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 주셔서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시민께서 맡겨주신 6g의 의원 배지가 주는 책임감의 무게는 막중하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시민들께서 보내주시는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배우고 채워가며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2. 정치에 대한 생각은 언제부터 가지게 되셨나요? - 20대 초반에 마술공연 및 문화예술 관련해 창업을 했습니다. 청년 예술인이고, 초기 창업자라 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5개월의 시간 동안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 제1차 정례회를 마치고 2차 정례회까지 돌입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시흥시의원 16명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1. 네 글자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 저는 ‘초지일관’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처음 마음먹은 일을 끝까지 해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래서 초지일관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새겨두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초지일관의 정신을 끝까지 지켜나간다면 세상에 이루지 못할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2. 정치에 입문하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 수많은 단체에서 봉사 활동을 했었습니다. 단체장으로 활동하면서 제도권에서 해결해주지 못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많이 마주쳤습니다.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에게 더 많은 것을 베풀고,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정치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시민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5개월의 시간 동안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 제1차 정례회를 마치고 2차 정례회까지 돌입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시흥시의원 16명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1. 그동안의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 - 너무나 하고 싶었던 일을 하게 돼서 힘든 줄도 모르고 재밌게 해온 것 같습니다. 오히려 마음이 과하게 들뜨진 않을까 해서 많이 자제하며 임한 것 같아요.(웃음) 민원을 해결하려고 하거나 어떤 정책을 추진하려다 한계에 부딪쳐 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때 답답하기도 하고 어려움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정치에 경험이 더 많으신 선배 의원님이라면 어떻게 해결하실까 생각을 해보고 선배 의원님들께 도움을 많이 구하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칭찬과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며 따뜻하게 가르쳐주셔서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2. 정치에 대한 생각은 언제부터 가지게 되셨나요? - 생각해보면 어릴 적부터 정치인이 되고 싶었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5개월의 시간 동안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 제1차 정례회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시흥시의원 16명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1. 여덟 글자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실천하는 생활정치’ 이봉관입니다.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닌 실천하는 정치로 정치인에 대한 시민분들의 불신을 상쇄하고, 시민분들을 위한 생활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생활 밀접한 곳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치를 펼쳐 나가겠습니다. 2. 그동안의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 기관 방문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예전엔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많이 배우게 됐습니다. 현장을 다니면서 우리 시에 접목시킬 수 있는 부분들은 무엇일지 생각하게 됩니다. 최근에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다녀왔는데,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중인 프로그램 설명을 들으며, 관내 근린공원에 적용할 사항들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강아지 세 마리를 키우고 있어서인지 더 관심을 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 ‘다’번을 받고도 재선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공약 이행과 민원해결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일을 할 때는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과 능력을 쏟되 그 일의 성사 여부는 하늘의 뜻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운은 사람이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의 바깥에 존재하기 때문에 사람의 의지에 따라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 말은 일의 성사 여부는 운의 유무(有無)에 있기 때문에 사람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저 운만 바라보고 있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불가능한 일이라는 점을 알면서도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과 능력을 쏟되 그 일의 성사 여부는 하늘의 뜻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정흥범 의원. 그는 올 해 6월 지방선거 공천 마지막날 ‘다’번을 받아 출마하면서 모든 것을 하늘의 뜻에 맡기기로 했다. 주위에서 ‘다’번으로는 모두 당선이 힘들다는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지만 그는 출사표를 던졌고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당당히 입성했다. 지난달 13일 오후 화성시의회 3층에서 만난 정흥범 의원은 대화를 나누기 전에는 ‘운이 따르는 사람’이라고만 생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5개월의 시간 동안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 제1차 정례회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시흥시의원 16명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1. 임기 시작 후 업무보고, 임시회, 의원간담회, 현장방문, 간담회 등 많은 의정 활동을 하셨는데 그 동안의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 가슴이 뛰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정말 벅차고 행복합니다. 처음 경험하여 모르는 부분들도 있지만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기 위해서 공부도 하고 새로운 것들을 많이 접하다 보니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단순히 알아가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니 앞으로의 의정생활도 기대되고 설렙니다. 2. 정치에 대한 생각은 언제부터 가지게 되셨나요? - 어렸을 때부터 가정환경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접하게 돼서 정치인이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20대가 되어서도 누군가가 꿈을 물어보면 정치인의 길을 걸어가고 싶다고 얘기하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기자에서 국회의원을 거쳐 특례시 시장이 된 인물이 있다. 그는 온전한 지방자치를 만들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금 이 순간이 그 어느때보다도 바쁘고 할일이 많다고 말한다. 바로 107만 용인시민의 일꾼 이상일 용인시장이다. 그는 '용인 르네상스' 이룩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용인 르네상스는 반도체 및 첨단산업의 융성과 이를 기반으로 도시의 모든 부문이 상생 발전해서 업그레이드되는, 용인시의 도약과 발전을 의미한다. 현 특례시시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 시장은 '특례시 특별법' 제정 추진 등 온전한 특례시 권한 확보에도 매진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다음은 이 시장과의 일문일답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다 특례시장에 취임해 4개월째이다. 느낀 바가 있다면. △취임 이후 눈 코 뜰 새 없이 바빴다. 6월 말에 비가 많이 와서 7월 1일 취임식도 수해현장을 찾는 것으로 대신했는데, 그 이후에도 비가 많이 왔다. 아시다시피 수지구 동천동은 국가재난지역으로 선포가 될 정도로 수해를 입었다. 수해현장들을 돌며 복구작업에 일손을 보태기도 하고, 복구대책 등을 지시하기도 했다. 8월부터 경기도체육대회가 시작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5개월의 시간 동안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 제1차 정례회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시흥시의원 16명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1. 임기 시작 후 업무보고, 임시회, 의원간담회, 현장방문, 간담회 등 많은 의정 활동을 하셨는데 그 동안의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 6월 1일 지방선거 후 모든 것들이 빠르게 지나왔습니다. 7월 1일부터 시작된 임기에 예산, 결산, 업무보고, 정책보고 등 정신없이 지금까지 보내왔습니다. 시정 전반에 대해 살필수록 막중한 책임감이 더해집니다. 앞으로 시민을 대표하여 법령의 범위 안에서 조례를 제정하며 집행부의 행정 전반을 감시·감독하여 시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게 하겠습니다. 2. 시의원 되기 전의 시흥과 지금 시의원이 되어서 바라보는 시흥은 어떻게 달라졌다고 생각하시나요? - 과거 20년 전 민선3기 시흥시장 비서로 있었습니다. 그때는 시흥시의 밑그림을 그려나가던 시기였습니다. 지금은 도시개발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100여일의 시간 동안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 제1차 정례회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시흥시의원 16명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Q1. 임기 시작 후 업무보고, 임시회, 의원간담회, 현장방문, 간담회 등 많은 의정 활동을 하셨는데 그 동안의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 모든 것들이 처음이라 걱정도 되었지만, 과거 회의 영상 기록들을 보며 공부를 시작했어요. 영상에는 회의록과는 또 다르게, 문자에 다 담기지 않는 회의장의 분위기 등이 담겨 있고, 영상을 통해 전체적으로 회의 진행하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실제로 경험하기 전에는 알 수 없는 것들이 많아서 1년은 겪어봐야 업무를 제대로 알 수 있을 거라 하신 선배의원님들의 말씀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장방문이 그 곳에서만 느끼고 배울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예전에 지역 활동하면서 알고 있던 곳이지만 또 실제로 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