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는 2024년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79억여 원(11만여 건)을 부과했다. 2분기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연수구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차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연간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미리 납부(1·3·6·9월)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중간에 차량을 신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금액이 부과된다. 납부고지서는 16일부터 납세자 주소지로 우편송달 되며 전자송달을 신청한 경우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 고지 등 납세자가 신청한 방식으로 송달된다. 납부 기한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로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CD/ATM)를 통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자동응답시스템(ARS), 위택스, 인터넷지로, 모바일앱(스마트위택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및 가상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각 800원, 최대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는 불이익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가 인천시가 주관한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성과평가’에서 10개 군·구 중 2년 연속 1위로 선정돼 인천시 특별조정교부금 2억 5천만 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연수구는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3개 분야 종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의 자리를 지켰다. 구는 올해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원·하도급 자재 홍보 활동과 민간건설사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규 주택 인허가 시 지역업체와의 상생협력을 권고하는 등 다양한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인천시가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원·하도급 관리, ▲원·하도급 수주율 관리, ▲활성화 추진실적 관리 등 3개 분야 9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사업장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건설업체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12일 한국마이스이벤트산업협동조합과‘송도컨벤시아 및 상상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이스이벤트산업협동조합은 국내 주요 이벤트 기획사와 이벤트 관련 업체 110여 개사가 회원사로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국내 중대형 이벤트의 대부분을 주관하고 있는 업계 대표 단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내외 MICE 행사의 인천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송도컨벤시아 및 상상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조합 및 회원사 행사의 송도컨벤시아 개최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도컨벤시아는 무기둥 구조로 자유로운 공간 연출이 가능한 전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 MICE 행사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인천항 곡물 창고를 재탄생시킨 상상플랫폼은 제물포 르네상스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이색적인 복합문화공간을 찾는 행사 주최자들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이 축제와 이벤트의 도시로 자리잡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365일 축제가 끊이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경기물류고등학교(평택 안중 소재)와 평택 포승(BIX: Business Industry Complex)지구 입주기업협의회를 포함한 4개 기업과 함께 맞춤형 인재양성과 채용연계형 현장실습 등을 추진한다.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12일 오후 평택 경기경제자유구역 8층 회의실에서 김승원 경기물류고등학교장, 이병창 포승BIX입주기업협의회장, 김구영 켄달스퀘어자산운용 대표이사, 최종만 다코넷 회장, 박경수 로지스월드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평택 포승BIX지구 맞춤형 인재양성과 채용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청은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기업과 경기물류고 간의 인적교류를 지원하고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등 기업의 인력 채용을 지원한다. 협약기업은 경기물류고등학교가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의 기업체 견학 및 연수, 도제교육, 채용연계형 현장실습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기업은 기업에 필요한 맞춤교육을 이수한 우수한 인력을 조기 발굴하는 동시에 이들이 인근 지역 거주 비율이 높은 만큼 고용의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5774억 원(3.1%) 늘어난 19조 14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 분야 예산은 지원대상 증가와 정부 복지정책의 확대 영향으로 2024년 13조 1033억 원에서 2025년 13조 6215억 원으로 5182억 원 증가했다. 대표적인 사업에 ▲기초연금 4조 1314억 원 ▲생계급여 1조 5484억 원 ▲주거급여 6909억 원 등이 있다. 철도·도로 등 사회기반시설(SOC) 분야의 경우 사업 준공 및 공정률 등에 따라 전년 확보액 3조 3120억 원 대비 다소 줄어든 금액인 3조 1597억 원을 확보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2120억 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1720억 원 ▲신안산선 2650억 원 ▲도봉산~옥정선 795억 원 ▲서부내륙(평택~부여) 민자 고속도로 7351억 원 ▲수도권 제2순환(김포~파주) 고속도로 415억 원 등이 있다. 환경 분야 예산으로는 ▲전기자동차 보급 3341억 원 ▲수소전기차 1265억 원 ▲소각시설 설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경제청은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은 총공사비 2962억을 들여 인천신항대로와 호구포로를 잇는 총길이 5.29㎞의 지하차도와 고가차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예비타당성 조사와 10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2025년부터 설계에 착수해 2027년 착공한 후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와 고가차도는 각각의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예비타당성을 준비해 왔지만, 경제성 부족으로 난항을 겪었다. 이에 두 사업을 통합추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교통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혼잡을 감소시키며 경제적 이익을 확보함으로써 예타의 문턱을 넘게 됐다. 인천신항 진입도로는 초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송도5교의 고가차도 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 지하차도의 건설은 해양수산부 소관으로 각각 나뉘어 있어 각각의 사업이 경제성을 충족하지 못해 답보 상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송도5교 고가차도 건설사업과 지하차도 건설사업을 하나로 통합, 두 인프라를 서로 지원하고 교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12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바이오 특화단지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인천-경기시흥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바이오의약품산업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바이오 분야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국가 차원에서 기반시설, 투자 인센티브, 연구개발(R·D) 등 집중 지원이 이뤄진다. 시흥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위치해 있고 서울대학교병원과 치과병원 건립이 예정돼 있으며, 연구개발 중심의 배곧지구, 창업중심의 월곶지구, 생산기지 역할의 정왕지구를 연계한 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시흥은 뛰어난 바이오메디컬 연구 역량을 갖춰 나가고 있으며 인천은 세계적인 생산·수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두 지역이 경계 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단의 공동단장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맡았다. 추진단에는 경기도와 시흥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점인정 과학특화 공유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천에 위치한 국립과천과학관과 관내 고교들을 연계하여 과학특화 공유학교 수업을 신설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과천과학관은 우수한 강사와 실험실을 제공하며, 과천시와 교육지원청이 행정업무 등을 협력하여 지원한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과천시 고등학생들은 과학교육과 입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준 높은 과학 수업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가 주도하고, 국립과천과학관과 교육지원청의 협조로 마련된 ‘학점인정 과학특화 공유학교’ 교육과정은 물리·화학·생물을 아우르는 ‘융합 과학탐구’ 2개 반으로 구성 예정이며, 학기 중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된다. 전담교사의 지도하에 심화 과학수업이 진행되며, 학점 인정 및 학교생활기록부에도 상세 기록되는 수업으로 관내 고등학생들의 진로진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국립과천과학관이라는 우수한 지역 인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2일 오전 10시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분당복합발전 인근지역 상생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협약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한국남동발전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분당복합발전과 인근 지역사회 간 지속적인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강기윤 한국남동발전(주) 사장, 박선영 분당주택단지주민발전위원장, 김광배 건영2차아파트 입주자대표,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실무회의 등이 진행됐다. 이번 지역주민과의 상생협의체는 한국남동발전(주), 지역주민, 성남시 등 세 부문의 대표들로 구성됐으며, 협약서에는 주택단지 주민들의 민원 사안,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 등 협의를 위한 특위 설치, 회의 개최, 의제 선정 등을 담고 있다. 협의체 운영에 필요한 제반 비용은 남동발전 측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 추진계획에 따라 자투리 농지 약 2.4ha를 내년 3월말까지 해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과 관련하여 농정과 농지관리팀은 관내 농업진흥지역을 정밀 전수조사 하여'농지법'및 관련 규정을 근거하여 여건 변화에 해당되는 농업진흥지역 안의 농지를 발굴, 인천시와 농림축산식품부에 타당성 검토요청을 했고 타당성이 인정되어 해제 절차를 추진하라는 의견을 전달 받았다. 해제 대상은 도로, 철도, 하천 설치 또는 택지, 산업단지 개발완료 등에 따라 집단화된 농지와 분리된 3ha 이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으로 북도면 약 1.4ha(14,439㎡), 백령면 약 0.9ha(9,814㎡)를 해제할 계획이다. 옹진군은 우선 둘 이상의 지역 일간 신문사 및 군 홈페이지 게시판에 해제 대상 지역을 게시하고 14일 이상 주민 의견 청취를 거친다. 이어 시 농정심의회를 개최 후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 고시가 완료되면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최종완료된다. 최철영 농정과장은“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 보전하여 국민식량 생산에 필요한 우량농지의 확보와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정된 자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성의광장어린이집과 인천 연수구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00만 원과 220만 원을 연수구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여성의광장어린이집에서 바자회를 개최하고 모은 수익금과 연수구공공형어린이집 원장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사랑의 무료급식소 ‘떡국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희정 여성의광장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기부를 결정해 주신 어린이집에 감사하다.”라며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남동산단의 대표 화장품 제조기업인 ㈜뷰티인사이드(대표 윤인화)와 베트남 기업(Songcat International Co.,Ltd)간 수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수출 물품은 스킨케어, 마스크팩, 바디제품 등의 총 72가지 제품으로, 거래금액은 300,000달러, 한화로 약 4억2,861만 원 규모이다. ㈜뷰티인사이드는 2020년 개업한 이래 2023년 기준 매출액 100억 이상을 달성하는 등 고속 성장하고 있는 스킨케어 전문 제조업체이다. 계약업체인 베트남 기업(Songcat International)과는 수출상담회 기간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3년간 독점계약을 조건으로 수출까지 이끌어냈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남동구와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한 베트남 시장개척단 파견 이후 한 달 만에 달성한 쾌거다. 남동구는 구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지원 정책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했다. ㈜뷰티인사이드는 “남동구청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베트남 시장 진출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라며 “이번 베트남을 넘어 아세안 시장에 K-뷰 티의 위상을 높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내 최초로 ‘제45회 세계부동산연맹(FIABCI) 글로벌 리더십 서밋’유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43회 FIABCI 글로벌 리더십 서밋’에서 우수한 접근성과 송도 국제회의복합 지구 등 최적의 관광·MICE 인프라 등을 앞세워 캔버라(호주)와 마닐라(필리핀)을 제치고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FIABCI가 주최하고, FIABCI-KOREA (사)한국부동산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 세계 40개국 500여명의 부동산 및 도시개발 분야 CEO, 정책 결정자, 학계 관계자 등이 인천에 모여 부동산 산업의 글로벌 방향성을 제시하는 정보 교류의 장이다. 특히, 외국인 비율이 80%인 전문가 행사임에 따라, 인천에 약 13억원의 경제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와 공사는 올해 9월 유치 단계부터 공동 유치에 뛰어들어, 유치제안서 제작 등 각종 행정 및 재정 지원을 제공했다. 향후에도 단계별 지원과 인천 소재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 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재난경감사업의 일환으로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동북아사무소와 협업해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에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워터프런트 조성사업과 관련, 해양 및 수자원 관리 분야에서 성공적인 방재 사례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5월부터 동북아권 국가(중국,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베트남, 몽골 등)를 대상으로 총 5차례에 걸쳐 현장을 살펴보았다. 오는 2030년 완료 예정인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 사업은 21.17㎞의 수로가 ‘ㅁ’자 형태로 연결되며 하루 2회 약 240만 톤의 해수가 유입되어, 약 15일간 순환하면서 2~3등급 이상의 수질(인천 앞바다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평상시 관리 수위는 평균 해수면 1~1.3m로 유지되며 집중호우 등이 발생할 경우 계획 홍수위 3.5m까지 약 1000만 톤의 담수 용량을 확보해 100년 강우 빈도에도 견딜 수 있는 방재 능력을 갖추게 된다. 각국의 관계자들은 수변공간 개발이 기후변화 대응과 재난 위험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워터프런트 개발을 재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1일 개최한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지역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블록체인 기술을 식품산업에 내재화함으로써 K-FOOD 수출·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퓨처센스㈜ △(사)인천광역시 식품제조연합회 △㈜글로벌에코테크 △(사)한국음식물류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와 5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음으로 전통공예 창작자들의 지식재산을 보호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실증하기 위해 (사)인천광역시 공예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TP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협약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1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식에서는 △블록체인 세미나(주제 : 글로벌 블록체인 전진 인천) △섬패스 체험 △지식재산권 보호 플랫폼 체험 △아트 NFT 갤러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인천TP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주택가격 상승과 대출이자 증가로 인한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9일까지 혼인신고를 완료하고,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 ▲공고일 기준 단독 거주 중인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소득 기준은 지난해 보다 완화되어, 기존 신혼부부의 경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 청년의 경우 연 소득 5천만 원 이했던 기준을 모두 중위소득 180% 이하로 변경했다. 대상 주택은 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오피스텔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전용면적 또는 계약 면적이 85㎡ 이하인 전세가 5억 원 이하의 주택, 청년의 경우 전용면적 또는 계약 면적이 60㎡ 이하인 전세가 3억 원 이하의 주택이어야 한다. 대출금 1억 5천만 원 범위에서 신혼부부는 가구당 연간 최대 전세 125만 원, 월세 135만 원, 청년은 연간 최대 전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지난 11월 폭설 피해 복구와 소상공인 등 시민 지원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폭설 피해 농가와 소상공인을 위해 예비비 10억 원과 응급복구비 3억 5천만 원 등 총 13억 5천만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시는 당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상황을 고려해 피해 금액이 확정되는 대로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 선지급하고, 이후 국비 지원 시 정산하는 ‘선지원 후정산 방식’으로 지원한다. 또한 응급복구비를 편성해 붕괴 시설 철거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 지원, 전도되고 부러진 가로수 긴급 정비, 제설제 구입 등 추가 대설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피해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해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12월 10일 기준 농가와 소상공인들의 재난피해신고가 792건 접수됐으며, 피해 신고 접수 기간이 오는 13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