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코로나 시기 속에도 무대를 준비하는 경기도예술단 단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 릴레이 인터뷰의 첫 번째 주자이면서, 상반기 경기도극단 대부분 작품에 출연한 황성연 수석단원이 경기도극단 연습실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간략한 자기소개와 상반기 공연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 상반기에 경기도극단 대부분 작품에 출연했다. 역할 중 연기하기 유독 까다로운 배역이 있었는지? 연극 <파묻힌아이> 중 ‘빈스’라는 역할이 가장 까다로웠다. 경기도극단 입단 후 처음으로 맡았던 큰 역할이라 더욱 긴장되었다. 그리고 부조리극이라는 장르가 배우들에게는 특별히 어렵게 다가온다. 해석이 다양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파묻힌아이>는 등장인물들의 왜곡된 기억에 따라 사실인 것과 사실이 아닌 것이 섞여있다. 게다가 등장인물이 전혀 엉뚱한 새로운 일로 기억하는 경우도 있다. 다른 공연들은 사실과 근거가 명백하게 드러나 있어 그것을 토대로 쫓아갈 수 있지만, <파묻힌아이>는 그런 면에서 연기 내용이 상당히 복잡한 편이었다. 그래서 스스로에게도 가장 큰 과제였다. ▶ 경기도극단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선 7기도 어느덧 전환점을 훌쩍 넘어 마지막 1년을 남겨놓고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온전한 실천을 위해 시민의 봉사자로 의정활동에 뛰어든 지방의원들은 지난 3년의 성과물을 토대로남은 1년의 활동을 구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는 시민 최일선에서 지역 일꾼을 자처한 지방의원들의 소회와 계획을 듣고 시민에 전하고자 릴레이 인터뷰를 마련했다.[편집자주] '해바라기 생활정치' 슬로건으로 시의원 배지…지난 3년 주민 위해 '열일' "항상 귀담아 듣겠습니다. 대신 목소리 내겠습니다. 진심을 다해 소통하겠습니다. 사랑받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곽미연 평택시의원(민주당, 중앙, 서정동)이 밝힌 '주민 일꾼'으로서의 마음가짐이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해바라기 생활정치'를 슬로건으로 시의회 배지를 단 '초선'임에도 그는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를 이끌며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는 "오랫동안 사람과의 만남을 통한 참여 정치를 실천하고자 했다. 그러한 참여를 통해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었다"며 정치를 '사람과 사람 간 만남'으로 정의했다. 곽 의원은 이러한 신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만나왔다. 현안 사업과 민원 그리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선 7기도 어느덧 전환점을 훌쩍 넘어 마지막 1년을 남겨놓고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온전한 실천을 위해 시민의 봉사자로 의정활동에 뛰어든 지방의원들은 지난 3년의 성과물을 토대로남은 1년의 활동을 구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는 시민 최일선에서 지역 일꾼을 자처한 지방의원들의 소회와 계획을 듣고 시민에 전하고자 릴레이 인터뷰를 마련했다.[편집자주] "시민 행복의 저의 행복"…일로 승부하는 초선 조미옥 의원 2018년 지방정치에 뛰어든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은 겁없는 초선의원이었다. 시의원 당선 이듬해 지역민의 숙원이던 신분당선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서 면제되자 한겨울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1인시위에 나서는 등 주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초심에서 나온 용기였다.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한다.' 바로 조 의원의 좌우명이다. 의정활동 만 3년을 맞이한 조 의원은 지금도 초심을 잃지 않았다. 매사에 성심을 다한다. 현재 그는 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향유와 안전을 챙기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백세시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노인체육 활성화방안을 모색했다. 동료 의원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의 시정 철학에는 포근함이 담겼다. 그래서인지 차갑고 딱딱할 수 밖에 없는 행정에서도 온기가 묻어났다. 지난해 4월 치러진 안성시장 재선거에서 시민 신임을 받아 취임한 김 시장은 '시민 모두가 희망을 품는 행복한 안성'을 위해 동분서주 중이다. 그는 '일꾼'임을 자처한다. 안성시 최초의 여성시장이라는 타이틀보다 따스한 이미지와 함께 공동체의 가치를 소중하게여긴 인물로 평가받고 싶다는 김 시장. 최근 그와 만나 지난 1년 간의 시정 운영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 안성시 발전방향 등을 들었다. 김 시장과의 만남, 그리고 대화는 인상적이었다. '화합' '상생' '공동체' '공존' 상호보완' '희망' '행복' 등 그만의 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단어들이 넘쳤다. '따뜻한 도시 안성' 만들기에 빠져 있는 김 시장을 통해 안성의 미래를 들어봤다. 다음은 김 시장과 일문일답. Q. 오는 16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소회는. A. 코로나19 팬데믹에 역대급 장마 등 지난 1년은 여러 위기가 있었다. 하지만 시민과 함께 이를 극복하면서 '같이의 가치'를 확인했다. 지역민과 발걸음을 맞추며 난관을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가 이어지는 집단민원으로 시끄럽다. 이천시화장시설 건립, 이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해산, 이천시 먹거리종합계획의 핵심인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 등과 관련된 집단민원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화장시설 건립을 둘러싸고 이웃지자체인 여주시가 집단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엄태준 이천시장은 ‘무조건 반대보다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상생의 길’을 찾아보자는 입장이다. 또 푸드종합지원센터 건립 부지 토지주들과 일부 소상공인들이 이천시 먹거리 종합계획에 집단 반발하자 엄태준 시장은 이천시 먹거리종합계획은 시민들과의 공적인 약속에 따라 진행되는 사안이며, 결코 소상공인에게 피해를 주는 사업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최근 집단민원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민주주의가 성장하면서 주민들이 자신들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거나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 집단민원을 제기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집단민원이 광역․기초자치단체까지 포함해 연간 4300여 건, 민원 당사자만 연 6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천시도 국민권익위원회에 제기되지는 않았지만 최근 집단민원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제가 실시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1370만 도민께서 빌려준 시간이라고 여기며 늘 깨어있는 자세로 매사에 임했습니다." 경기도민 대의기관 대표로서 지난 100일 간 도민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지난 7월10일 도의장에 취임한 그는 경기도의회 후반기 핵심정책 추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그간의 노력을 자평했다. 자평 답게 장 의장은 자치분권 실현, 북부지역 배려정책 추진, 현장중심 의정활동 실시, 정책공약의 완성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21일 중앙뉴스타임스는 장 의장을 만나 지난 3개월간의 의정활동 소회와 향후 각오를 들어봤다. -지난 17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회 한말씀.▶도민께서 빌려준 소중한 시간이었다. 깨어있는 자세로 임했다. '성과의 90%는 시간관리 능력에서 결정된다'는 말을 절감했다. 의장이 되고 더욱 무거워진 공인의 책무에 비례해 시간을 최대한 값지게 활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덕분에 취임 100일 간 제법 많은 일을 해낸 것 같아 뿌듯하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위원장도 맡았는데. ▶지난해 3월,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국회에 제출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20대 국회 임기만료로 자동폐기 됐을 때의 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은 지난 6월 30일 제8대 오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장인수 의장은 소통 친화적인 의회를 최우선 가치로 지향할 것을 강조하며, 또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의회가 될 것을 언급했다. 그의 후반기 의장 연임 당선 인터뷰 전문은 다음과 같다. ◇ 전반기 의장활동을 펼쳐오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것은? - 제8대 오산시의회가 2018년도 7월 개원했을 때 의정방침 중에 하나가 소통하는 의회였다. 갈등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소통 부족이라고 생각한다. 의회 운영에 있어서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당과 상관없이 의원들 간 의견조율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여 지난 1년간 소통 친화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2019년 1월부터 매월 1회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자원봉사 활동 시 생기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소외계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봉사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기획이 있다면? - 앞으로 후반기 의장 임기동안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코로나19가 장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오산시에 타인을 위한 봉사를 자신의 기쁨이자 행복으로 여기고 사는 이가 있다. 매화봉사단 박미순 회장 이야기다. 박 회장이 이끄는 매화봉사단은 결혼이민자에 한국어를 알려주고, 노인을 돌보며 오산지역 환경을 챙기는 일에 매진해왔다. 그야말로 '봉사 팔방미인'이다. 박 회장은 만나 그의 '봉사'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박 회장과 일문일답 -오산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 중이다.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 ▷2007년에 큰아이가 운산초등학교에 입학했고, 이때 학부모회에 참여했다. 학부모회 회장직을 맡으면서 오산시혁신교육에 관심을 갖게 됐다. (오산)시장님, 시의원님과 혁신교육 성공모델을 고민했다. 성남 보평초등학교에서 교장을 지내 서길원 선생님과의 인연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도 활동하게 됐다. 이때부터 지역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게됐다. - 매화봉사단을 이끌고 있다. 현재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가.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실'을 운영 중이다. 결혼 이민자는 물론 돌봄교실을 형태로 그들의 자녀들을 교육하고 있다. 오산세교노인종합복지관과는 봉사협약으로 결식어르신들 찾아가 도시락배달을 한다. 배달 차량 3대가 있는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수원시가 특례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례시에 걸맞은 수원시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제11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출사표를 낸 문병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동, 곡선동)의 다짐이다. 문 의원은 제8대, 9대 수원시의회 의원을 지냈다. 2018년 지방선거에 당선돼 11대 수원시의회에서 활약 중인 3선 의원이다. 수원시의회 제9대 총무경제위원장을 지냈다. 의장으로 출마하는 이유에 대해 문 의원은 “의장은 본인이 하고자 해서 되는 게 아니다. 사실, 헌정사상 의장 후보들은 의회의 많은 경험과 그 경험을 토대로 다선이 돼야만 후보로 거론이 돼 왔다”며 “저는 3선이지만 예결위원장, 상임위원장을 거쳐 봤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장을 거치면서 수원시의 행정, 인사, 예산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다”며 “공정하고 형평성 있게 멘토링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서 출마하는 것”이라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의장이 되면 가장 중점적으로 풀어가고자 하는 지역 현안은 △수원특례시 추진, 특례시에 걸맞은 수원시의회 추진 △수원군공항 이전 △수원시 도시계획의 패러다임 전환 등이라고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의회 박연숙 의원(무소속·향남,양감,정남)이 대표발의한 의회의 조례입법에 시민이 직접 참여, 제안하는 '화성시 조례입법 시민참여 지원 조례안'이 최근 전국 최초로 시의회를 통과됐다. 자치분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조례로 화성시는 예산을 편성해 주민참여조례학교를 개설과 입법강의, 워크숍, 간담회 등을 올해부터 시작하게 된다. 24일 중앙뉴스타임스와 만난 박연숙 시의원은 "조례 연구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왔다"며 "조례 입법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면 행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이번 조례를 위해 지난해부터 활동한 '화성시조례연구단체'를 만들었다. 이 단체는 6개월간의 연구단체보고서를 책자로 만들어 화성시의원 21명과 행정에도 공유한 바 있다. 그는 "화성시민은 시정에 관심이 많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조례를 통해 일회성이 아닌 시정의 주민참여의 생활화 기대한다" 했다. 박 의원은 "정책 추진의 근거가 되는 조례가 없이 진행되는 사업의 경우 현장 실무자들이 행정을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할 형식과 절차의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기업이 마음 놓고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시흥시민과 기업에게 사랑받는 시흥산업진흥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김태정 시흥산업진흥원장(진흥원)의 다짐이자 포부다. 김 원장은 “기업, 소상공인, 창업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진흥원도 존재한다”고 강조하며 위와 같이 약속했다. 2012년 설립된 진흥원은 시흥시 소재 소공인, 중소기업, 벤처기업, 콘테츠기업을 위한 맞춤형 종합 지원 전문기관이다. 시화산업단지내 ‘시흥비즈니스센터’, 정왕역 인근 ‘시흥창업센터’, 북부지역인 신천동에 위치한 ‘시흥시소상공인지원센터’의 컨트롤타워로서 지역 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시흥시는 제조업 거점도시다. 대한민국 국가산업단지 1호이지 한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클러스터인 시흥산업단지 소재해 있다. 최근엔 배곧 서울대 스마트캠퍼스 입주와 대우조선수조연구센터, 자율주행, 드론 교육장을 활용한 특화사업 추진, 거북섬, 아쿠아펫랜드, 인공서핑장을 중심으로 한 해양산업클러스터, 배곧시흥 서울대병원 건립과 연계한 바이오의약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산업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현재 진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현안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사는 수원시는 만드는 데 힘을 쏟겠습니다.” 경기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인 이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동,정자2동,정자3동)이 지난 4일 오후 밝힌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이자 다짐이다. 이종근 의원은 ‘소통’과 ‘대안 제시’를 의정활동의 화두로 삼아 실천해 왔다. 먼저 시민과 소통하는 데 주안점을 뒀고, 상임위 활동은 물론 집행부와도 소통한 데 힘썼다. 소통 속에서 더 나은 현실을 위한 ‘대안 제시’는 자연스럽게 풀려나온다는 게 이 의원의 신념이다. 약 2년간의 기획경제위원회 활동에 대해 이 의원은 “무엇보다도 소통을 우선으로 했다”고 밝혔다. 기획경제위는 위원 9명 중 더불어민주당이 6명, 미래통합당은 2명, 정의당은 1명이 활동 중이다. 의석수로만 보면 불협화음이 있더라도 밀어붙이는 것이 가능했겠지만, 이 의원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시민을 위한 일이기에 의견 조율을 통해 상임위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최대한 소통하며 풀어냈다”며 “사안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미래통합당 김은혜 후보(성남시 분당구 갑)는 28일 분당구 서현로 170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분당 판교를 글로벌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은혜 후보는 교육·보육 분야 핵심 공약들을 제시하며, 대치동 1타 강사를 분당으로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대치동 1타 강사를 활용한 ‘분당형 온라인 명품강의 플랫폼’을 통해 분당 거주 학생을 위한 온·오프라인 강좌를 개설하고 학원강사뿐만 아니라 지역 내 우수한 학교 교사들과도 연계를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사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끝난 후 아이들에 대한 보완 교육”이라며 “사교육비를 절감하면서 아이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편차를 줄여보겠다는 바램을 공약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판교동에 위치한 유휴 특목고 부지를 활용해 국제화 중·고교를 유치해 지역민을 우선 선발되도록 하는 조건을 걸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관내 유치원의 영어유치원화도 주요 공약 중 하나다. 영어조기교육을 위한 관내 유치원 원어민교사 채용 지원책도 마련해 영어유치원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공보육 강화 방안도 내놓았다. 김 후보는 “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저는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냈기에 힘이 있습니다. 중앙정부와 바로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갖고 있습니다. 그 힘과 네트워크로 낙후된 중원의 새로운 발전, 새 역사를 쓰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후보(성남시 중원구)가 필승의 각오를 다지며 한 말이다. 윤 후보는 “중원은 지난 16년 동안 정체돼 있고, 새로운 발전이 없었다”고 진단하며 낙후된 중원의 발전을 확실하게 책임지고 이뤄낼 인물은 ‘윤영찬’임을 자부했다. 이번 선거에서 윤 후보가 내건 슬로건은 ‘해내는 사람, 경험이 다릅니다. 계획이 다릅니다’이다. 그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다양한 지역 현안을 반드시 풀어내겠다는 능력과 자신감의 표현이다. 핵심 공약으로는 △대원천 복원을 통한 새로운 길 구축 △중원구를 중심으로 한 철도 교통망 확정 : 신사~위래선 연장선, 모란과 판교를 잇는 8호선 연장선, ‘수광선’ 노선에 도촌 여수역을 반드시 신설, 성남1호 트램 △성남 하이테크벨리의 정부 추진 스마트산업단지 지정 등을 약속했다. 특히 윤 후보는 야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에도 전혀 반성이 없는 점을 꼬집으며 4.15총선의 성격을 ‘야당심판’이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분당은 제 삶의 터전이자 내 아이의 고향입니다. 누구보다도 분당을 잘 알고, 사랑하며 앞으로의 행동을 해 나가겠습니다. 분당 주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함께 걸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김민수 후보(성남시 분당구을)의 다짐이다. 김 후보는 ‘분당 토박이’다. 1995년 분당신도시에 초기에 전입했다. 대학교 때 분당에서 창업한 회사를 18번째 운영하고 있고 있는 한 기업의 대표이기도 하다. 분당에서 4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행복한 다둥이 아빠’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 후보는 스스로의 장점을 ‘참신함’과 창업가의 특징인 ‘혁신성’,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꼽았다. 이번 선거에서 김 후보는 ‘품격도시 분당 젊음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43살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분당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현안을 풀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김 후보는 주요 공약 △노후주택 문제 해결 등 지역 맞춤형 주거 정책 : 명품주거도시 분당의 명성 이어가기 △분당을 미래인재육성 교육도시로 조성 : 시대에 뒤떨어진 불공정한 입시제도 개혁 △분당을 사통팔달 미래 교통도시로 조성 등이다. 김 후보는 고려대 정책대학원 경제학 석사, 중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 수정구를 따뜻한 보금자리, 공정한 보금자리, 기회균등의 땅으로 확 바꾸겠습니다. 4.15총선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염오봉 국회의원 후보(경기 성남시 수정구)의 다짐이다. 염 후보가 시민들을 만나며 내건 선거 슬로건은 “따뜻한 성남,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10년, 성남 수정구, 확 바꾸겠습니다”이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따뜻한 보금자리 수정구를 만들기 위해서 나섰다”고 밝힌 염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수정구 전면 재개발, 재건축 추진 ▲중앙시장로 신로데오거리 조성 ▲미국학교 분교 유치 등을 제시했다. 특히 염 후보는 재건축을 통해 조성될 아파트 단지와 관련 “큰 평수 위주의 아파트 조성은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면서 “작은 평수가 골고루 안배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염 후보는 “업체, 개발사와 협의해 임대 주택을 상당히 많이 짓고, 중앙정부와 협의해 젊은층, 저소득층이 살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그러면 유입인구가 증가해 100만을 넘어 송파·강남 벨트에 버금가는 자존심 있는 수정구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여·야가 극심하게 대립하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김승원 후보 인터뷰 1.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한 이유? ❍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며 국정에 참여하면서, 국민의 권리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법안과 정책이 국회에서 발목잡히는 것을 보며 안타까워했던 적이 많았다. 특히 국회의원 한두명에 의해 빛을 보지 못하는 상황들이 가장 답답했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다 직접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이 되어 국민을 위한 법안과 정책을 하나라도 더 통과시키는데 역할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 또한 제가 나고 자란, 제가 사랑하는 고향 장안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는 다짐으로 장안구의 국회의원으로 출마했다. 장안의 이웃들께서 저에게 힘을 실어주신다면, 경기1번지의 위상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저를 길러준 장안에 대한 은혜를 갚겠다. 2. 다른 후보와 비교했을 때 김승원 후보만의 경쟁력은? ❍ 제 고향 장안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는 정치인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 저는 장안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그동안 장안과 함께하며 이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다. 또한 변호사로서 장안의 이웃들을 위해 10년째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