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강원지역 주요 현안이 대통령 공약 및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를 위해 도는 각 정당의 대선공약에 도의 핵심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강원 대선 공약 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늘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추진단은 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기획조정실장을 총괄상황실장으로 두며 18개 시군과 강원연구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공약화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오늘 오후에는 도 실무팀과 강원연구원 정책 분야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하는 비공개 실무회의가 열려 정책 발굴 방향과 과제 구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4월 중에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추진단 회의를 열어 각 실국의 공약과제 내용과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이후에는 도지사 주재 최종회의를 통해 공약과제(안)을 신속히 확정한 뒤 각 정당에 공식 제안할 방침이다. 대통령 선거를 50여 일 앞둔 시점에서, 도는 지역 핵심현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국정과제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도의 공약과제는 1, 2차에 나눠서 각 정당에 순차적으로 제안될 예정이다. 선거일정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NH농협생명 북부사업국(총국장 홍성범)은 신상품 ‘동주공제(同舟共濟)_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무)’ 출시기념 1호 가입행사를 진행했다. 경기 북부지역 농축협 1호 가입은 경기도 고양시 원당농협(조합장 이창림)에서 탄생됐다. 출시 당일 1호 계약은 원당농협 본점에서 14일 오전에 이뤄졌으며, 평소 간병보험에 관심이 많았던 이창림 조합장이 1호 계약자가 되었다. 농협생명 북부사업국 홍성범 국장은 1호 계약을 추진한 원당농협에 직접 방문하여 추진직원인 김유진 계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농협생명의 신상품 주요 추진사항 및 지원계획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주공제_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무)’은 NH농협생명이 14일 출시한 신상품으로 장기요양에 간병인보장을 결합한 간병보험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장기요양, 간병서비스에 특화하여 보장하는 상품이며 지원금이 각각 매월 최대 80만원까지, 매년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된다. 또한 부부/가족이 동반으로 가입할 시 ‘동반 가입’하는 계약의 주계약 보험료를 각각 5%까지 할인받을 수 있기에 온가족의 든든한 노후 준비에 적합한 상품이다. NH농협생명 북부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청년회의소가 12일 오산시 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2025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인 걷기대회’를 오산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오산청년회의소가 중심이 되어 준비한 지역사회 통합 프로젝트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 400여 명이 참여해 오산천 산책로 왕복 4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포용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산청년회의소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는 물론, 지역 주민 간 교류와 상호 이해를 높이고자 본 대회를 기획했다. 특히 접근성이 좋은 오산천 산책로를 행사 구간으로 선정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본격적인 걷기 행사에 앞서, 통기타 동아리 ‘해오랑’과 댄스 동아리 ‘우당탕탕’이 식전 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띄우며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정동민 회장은 “오산청년회의소는 지역사회의 포용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 조례안’이 1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시민의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용인시 발전을 위해 정책 수립이 필요한 현안사항에 대해 상임위원회 또는 의원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자 용인시의회가 개최하는 각종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토론회 등’이란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의회가 개최하는 토론회, 세미나, 심포지업 등의 각종 의견청취 행위 ▲위원회, 교섭단체, 의회 의원이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자 하는 경우 개최 신청서를 개최일부터 14일 전까지 제출 등이다. 임현수 의원은 “조례를 통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 및 현안에 대해 토론회 등 다양한 형식의 공개적 의견 수렴 절차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한다. 토론회 등의 운영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하여 시민 참여를 제고하고 열린 의회를 실현하며 지역사회 여론을 의정에 충실히 반영하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가 14일 지역 봉사단체 ‘참안산사람들’회원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견학에는 참안산사람들 55기를 비롯한 회원 8여명이 참여했으며, 의회에서는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 최찬규 선현우 황은화 의원이 이들을 맞았다. 참안산사람들은 2005년 5월 설립된 순수 봉사단체로, 매년 기수를 배출하며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회는 이날 참안산사람들 회원들에게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과 의원과의 만남, 시설 라운딩 등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자세히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함께한 의원들은 지역을 위해 봉사에 나서고 있는 회원들이 의회와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회원들도 의회에 대한 막연한 인식은 있었지만 직접 와서 설명을 들으니 의회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수행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박태순 의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참안산사람들 회원들이 의회와의 거리감을 좁히고 의회 활동에도 더욱 관심을 갖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대훈 신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14일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장구간 1단계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했다. 강대훈 신임 본부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안전점검으로 대체했다. 강 본부장은 의정부시 장암동~송산동 일원에 위치한 공사 현장에서 재난 초기대응 태세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강 본부장은 최근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시공사의 사전 안전조치와 철저한 현장 관리 노력을 당부했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대전소방본부장, 소방청 대응총괄과장, 소방청 대변인, 세종소방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재난 대응 전문가다. 강대훈 신임 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북부소방재난본부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믿음직한 소방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성군은 오는 4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함께 모여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증진,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일상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고성군 지적장애인협회의 난타공연과 강원 솜다리 요들클럽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사 ▲결혼이벤트 등 다채로운 공식 행사가 이어진다. 이날 수상은 평소 장애인단체 운영 활성화에 헌신하고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4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오찬과 후원품 전달 행사가 마련되어 화합과 나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지역 내 장애인복지를 위해 힘써주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화농협은 지난 4월 11일 대대적인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대화농협은 농가주부모임 대화분회의 정례회의에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안내문을 배포, 홍보영상 상영 등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돈을 송금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이 날 행사를 주관한 대화농협 김진복 조합장은 “농협의 주 고객인 조합원과 농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정부에서도 농업인들과 서민들이 즐겨 시청하는 시간대에 공익광고를 집중 방송을 하는 등 개별 금융기관이 하기 어려운 일에 좀 더 힘써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통신금융사기와 대포통장으로 인한 폐해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금융사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지역 소공인의 제품(부품) 신뢰성 향상을 위한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인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국내·외 인증 획득을 위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KS(한국산업표준), KC(안전인증) 등 국내 규격 인증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의 해외 인증 ▲ESG 경영시스템 관련 IS0인증 ▲탄소중립 인증 등이다. 특히, 지원기업에는 인증 시험에 앞서 진흥원이 보유한 신뢰성 시험장비(항온항습챔버, 열충격시험기, 진동시험기 등)를 활용한 사전 테스트 기회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인증 획득은 제품의 신뢰성과 기술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용인지역 소공인들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은 4월 22일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2일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2025 청소년참여기구연합활동 인준식’에서 청소년 성장과 활동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번 감사장은 윤 의원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활발한 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 특히 원도심 내 노후 청소년시설의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수여된 것이다. 정재우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윤태길 의원은 청소년시설 환경 개선에 꾸준한 관심과,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활동 기반 확장에 기여한 공이 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 정책은 단기 성과보다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이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전반에 걸쳐 미래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3월 공모에 참여한 뒤 서류, 현장,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올해 11월까지의 총사업비는 1억5천만 원 규모이다. 이번 사업은 소양로 1가(근화동) 일원을 대상지로, 번개시장부터 근화동 당간지주까지 약 9만6천500㎡ 면적에 74개 점포가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골목상권의 문제를 발굴하고, 상인과 주민이 참여하는 전략 수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골목상권의 재도약 기반 마련]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은 상인과 주민이 체감하는 지역 상권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구축, 로컬 아카이빙, 전략 수립, 리빙랩 운영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에 ‘전략수립형’ 지원 유형으로 선정됐으며, 상권기획자 ㈜퍼즐랩이 주관기관, 시 및 상인·주민협의체가 공동 참여하는 컨소시엄 체계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자원 기반의 지속 가능한 계획 수립] 사업 기간 동안 춘천시는 다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는 지난 10일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성금 318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유효성 협의회장을 포함한 제21기 자문위원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 및 복구 지원, 이재민 생활안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효성 협의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 기반 조성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는 이번 기탁 외에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정서적·물질적 지원, 청소년 통일 교육, 시민 대상 평화통일 공감 확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내 통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4월부터 그동안 우편으로 발송하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안내문을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납세자의 휴대폰 번호를 별도로 수집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 알림톡 메시지가 자동 발송되는 서비스다. 납세자는 수신한 메시지를 통해 체납 내역을 바로 확인하고 위택스, 가상계좌, ARS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을 통해 △납세자의 납부 편의성 및 체납 징수율 향상 △우편 고지서 미수신 등 종이고지의 한계 보완 △종이·인쇄·우편 비용 절감 등 세 가지 주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은 예산과 행정 자원 절감은 물론, 체납액 징수율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시민들이 정약용 선생의 삶과 사상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 ‘여유당 시민대학’ 1기를 개설하고, 1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유당 시민대학’은 남양주시가 정약용 선생의 인문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시민들과 함께 그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 과정은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강연 주제로는 △정약용과 실학 △정조와의 관계 △정약용의 글과 예술 등이 있으며, △전통매듭 책갈피 만들기 △정약용 명언 활용 캘리그라피 체험 등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강연에는 실학 및 정약용 연구 분야 전문가인 △이경구 한림대학교 교수 △김보름 안양대학교 교수 △정혜린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정진혁 강진다산실학연구원 박사가 참여해 깊이 있는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1기 수강 인원은 총 40명으로,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을 통해 4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최근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로 시민들의 지반침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지하시설물 집중점검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4월 1일부터 2주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해 관내 지하시설물 관리기관의 안전관리규정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지반침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노후 하수관 및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 점검을 추진했다. 도로·상하수도·가스관 등 관내 지하시설물을 관리하는 주요기관에 대해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정기점검 이행실적 △비상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점검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했다. 특히 시는 평소 시민 통행량이 많은 별내선(8호선) 인근 취약구간에 대해 지반탐사를 했으며,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선정된 지하개발사업장 주변도로 5곳과 취약지 3곳에 대해서도 상반기 내 순차적으로 지반탐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하시설물 관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철저한 안전점검과 취약지역 지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