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봄에는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손상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피부 건조함도 심해진다. 미세먼지, 황사 등도 기승을 부리면서, 피부 안팎의 환경이 악화하게 된다. 이로 인해 피부 밸런스가 무너지면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여드름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여드름은 피지선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와 노폐물이 제때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에 쌓이면서 발생한다. 호르몬의 영향부터 외부 자극,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이 여드름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여드름은 자연적으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방치 시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특히, 위생적이지 않은 손이나 도구로 임의로 여드름을 건드리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압출하면, 염증이 심해지거나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이는 여드름 자국이나 여드름 흉터를 만들 수 있으므로, 초기에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드름 치료는 개개인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1:1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 재발 없는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증상에 따라 다양한 치료 방법을 진행할 수 있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 국제옥스포드 에듀타운이 청약으로 큰 인기를 끌며 평균 경쟁률 2.21:1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303호와 314호는 무려 7:1로 최고 경쟁률을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본 청약 마감일인 8월 25일 금요일 자정이 코 앞인 만큼, 경쟁률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높은 관심 속에, 시행사인 (주)트리플힐스는 특별 현금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청약 당첨자에게는 500만원, 본 청약 당첨자에게는 1,000만원의 현금 지원이 결정됐고, 두 청약 모두에 당첨될 경우 최대 1,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수원 국제옥스포드 에듀타운은 권선구 권선동 1350-1에 선 아이파크시티 택지지구에 위치한 비아트리플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이루어진 교육 시설로, 총 지상 연면적 2,194평 규모이다. 시행사인 (주)트리플힐스에 따르면 2024년 11월 준공예정이다. 또한 이곳은 수원시 권선동 아이파크시티 단지 내 약 8,000세대의 거주민들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트리플힐스 비아트리플 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수원시에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는 25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거주 39세 남성 A(삼성전기 분사업체 직원)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이달 초중순 대구 및 경북지역을 방문한 적이 있다. 정확한 감염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17일 새벽 경미한 인후통 증상을 보였으며, 24일 동수원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씨젠의학연구소가 한 1차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고 현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2차 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매탄 4동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인 A씨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A씨는 삼성전기 분사업체 'WIZ' 직원이다. 사업장은 삼성전기 사업장에서 분리된 별도 독립 건물로 돼 있다. 시는 'WIZ' 사업장에 대한 방역실시 및 건물 폐쇄를 통보했다. 한편 수원지역에서는 A씨를 포함해 모두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2명은 전날 퇴원했다. 현재 천천동 주민 B(11)양과 대구에서 광교신도시 딸 집에 방문했다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C(67)씨, C씨의 아내 D(66)씨, 아들 E(34)씨 등 4명이 국가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 군 공항 이전사업은 두 지자체 경계에 걸친 5.2㎢ 부지에 위치한 현 군 공항(5.2㎢)을 새로운 부지(14.5㎢)로 이전해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6조9천997억여 원이다. 해당 사업은 2014년 3월 수원시의 이전 건의서 제출로 시작됐으며, 국방부가 1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부지선정 절차를 진행한 끝에 2017년 2월 화성시 화옹 지구를 예비이전 후보지로 발표했다. 당시 화성시장이었던 채인석 전 시장은 이전사업이 수원시만을 위한 이익사업이라면서, 정치생명까지 걸어가며 완강한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한 번도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현 서철모 시장도 반대 입장이기는 마찬가지이다. 서 시장은 한반도 평화의 시대에 과연 군 공항을 통해 국방력이 증진되는 것이 의심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2018년 10월31일에는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자 국회에서 '군공항이전 및 소음피해보상 정책토론회' 열었으나, 화성시는 참석조차 거부했다. 수원시와 화성시는 각각의 입장을 놓고서 한 치 양보도 없는 상황이며, 이는 군 공항과 큰 연관이 없는 다른 행정에도 영향을 끼쳤다. 두 지자체는 수원시의 행정구역에 n자 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수원시는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을 추진하며, 이전 예정지역에 민간공항도 함께 건설할 뜻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답보 상태에 빠진 이전사업의 활로를 찾으면서, 동시에 포화상태에 다다른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수요를 분산시키고자 함이다. 이전사업이 군민통합 방식으로 이루어질 경우, 경기남부 시민들의 공항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하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언이 수원시의 계획에 걸림돌이 되었다. 박원순 시장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의 서울공항을 민간공항으로 전환해야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서울공항은 군이 소유․운영하는 공군기지로, 주로 대통령의 해외방문 및 외국 국빈들의 방한 시 등에 이용되는 곳이다. 민항기 이착륙은 특수한 경우에만 허용된다. 박 시장의 발언은 중동·유럽 순방 중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이동하는 기내에서 나왔다. 그는 기자들에게 ‘인구 2500만 명이 거주하는 수도권에 공항이라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2곳이 전부’라고 지적하며, 서울공항은 민간공항으로 전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도권에 공항을 신설하려면 재정 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입지 선정 또한 어렵기 때문에 기존 서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가 이전 예정지역에 민간공항도 함께 건설할 뜻을 보이고 있다. 이제까지 이전사업은 후보지 선정만 이루어진 채 난항에 빠져있었다. 화성주민들의 반대로 논의가 거의 진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난항을 타개하기 위한 방책으로 거론된 것이 경기남부 신공항이다. 경기 남부에 신공항을 세우면 포화 상태에 다다른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수요를 분산시킬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의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의 여객수요는 2030년 무렵 1억1,500만 명에 도달하여 용량 1억 명을 초과할 것이라 한다. 김포공항 역시 수요가 3,700만 명에 이르러 용량 3,500만 명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국토부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추가수요를 이어받을 대안 공항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경기 남부가 1천만이 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데다, 아직까지 민간공항이 단 한 곳도 없기 때문에 수도권 대안공항을 세우기에 적합하다고 말한다. 게다가 매력적인 관광지까지 보유하고 있기 때문의 최적의 입지라는 것이다.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사업이 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십 년간 우리나라의 영공을 수호해오던 수원화성 군 공항이 곤란한 처지에 놓였다. 도심 한 복판에 위치한 탓에, 본의 아니게 갖가지 문제를 일으키게 되면서 불거진 상황이다. 군 공항 주변에 사는 주민들은 오랫동안 오로지 국가안보를 위해 많은 피해를 감당하며 살아왔다. 전투기 굉음에 무너지는 평화, 고도 제한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 전투기 보조연료통 추락사고 등 그 피해는 수도 없다. 그저 국방을 위해 군 공항이 필수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수십 년간 묵묵히 불편을 참아왔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주민들은 군 공항이 이전할 때가 되었다고 말한다. 군 공항의 입장에서 봐도, 주민 피해를 우려하며 몸을 사리느니 넓은 부지로 이전하여 날개를 펴는 편이 서로를 위한 길이라는 것이다. 국방부는 수원화성 군 공항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그 후보지를 화성 화옹 지구로 선정했다. 바다를 막아서 조성한 간척지이며, 신축 공항에 할당된 부지 면적은 14.5㎢(약440만평)으로, 종전부지(5.2㎢, 약160만평)의 2.7배 규모이다. 신축 공항 주변에 거주하게 될 주민들을 위한 소음 대책도 마련됐다. 75웨클 이상 지역은 소음대책시설을 설치, 80웨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4월29일과 30일, 양일간 열렸던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석학과 전문가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기본소득’과 ‘지역화폐’가 대동세상의 원동력이 될 것이란 공감대를 나누었다. 30일 진행된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전날보다 훨씬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졌다. ‘경기도 기본소득 모습’, ‘기본소득 일반:이론 및 최근 흐름’ 2개의 트랙을 통해 총 6개의 세션을 다루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경기침제가 선진국형 구조적인 침체라고 말하면서 ‘기본소득’과 ‘지역화폐’가 위기에 빠진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이라 입을 모았다. 김병조 울산과학대학교 겸임교수는 한국사회의 고령화, 노인빈곤, 성별임금격차 등이 심각하다며 여기에 필요한 사회정책은 무엇인지 고민할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고령화로 인해 해체되는 마을 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한 해답으로 ‘지역화폐’를 제시하였다. 또한 김병조 교수는 이재명 도지사의 대장동 사례를 언급하면서, 지역화폐로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경제 활성화 취지에 적합하다고 말하였다. “성남 대장동 수익금 5천억 원 중에 먼저 들어온 1,822억을 성남사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수원․화성 군 공항의 ‘이전’에 관한 이슈가 뜨겁다. 다만 그 진척은 더디다. 국방부가 이전 예정지로 화성 화옹 지구를 선정한 이래 거의 멈춰있는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이다. 현재 군 공항에서는 소음 문제 등으로 전투기 기동훈련이나 야간출동훈련 등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국방부로서는 이전이 시급한 상황지만, 반대하는 주민들이 이를 가로막는다. 이전에 반대하는 일부 화성 주민은 수원시가 멋대로 군 공항 이전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군 공항 이전은 국방부 고유의 권한으로, 수원시가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이미 헌법재판소에서도 군 공항 이전은 국방에 관한 국가사무라는 판시를 내린 바 있다. 국방부는 지형 조건, 공군 작전성 등을 고려해 화옹 지구를 선정했다. 내륙형으로 군 공항을 짓게 된다면 전과 똑같은 문제가 발생할 것이므로, 해안형 군 공항을 지을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이전 후보지로 선정된 화옹 지구는 9.8㎞의 바다를 막아서 조성한 간척지로, 매립면적이 약1800만평 (6212ha, 내부개발 4482ha, 담수호 1730ha 등)에 이른다. 국방부는 이곳의 약 14.5㎢(약440만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사업은 소음피해 해소와 국방력 강화에 그 목적이 있지만, 여기엔 부가적인 효과도 따라온다. 바로 경제적인 효과이다. 우선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사업이란 현재 수원시 권선구 장지동에 위치한 제10전투비행장을 화성시 우정읍 화옹 지구로 이전하는 것을 말한다. 사업내용은 신 군 공항 건설 440만평, 종전부지개발 160만평과 지원사업 등이며, 사업기간은 2024년까지이다. 총 사업비는 6조9997억 원이며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즉, 전체 사업비를 종전부지 개발이익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추진하게 된다. 수원시는 군 공항 이전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생산 유발 8조4577억 원, 부가가치 유발 3조1682억 원에 이를 것이며, 일자리는 6만4000여 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매년 발생하는 효과가 아니라 이전 및 건설 기간 동안 발생하는 효과의 총합이다. 종전부지 개발 사업에 대한 생산 유발은 1조893억 원, 부가가치 유발 3783억 원, 취업 유발 7632명으로 예상됐다. 이전 사업 전체로는 생산 유발 5조 5,751억 원, 부가가치 유발 1조9363억 원, 취업 유발 3만906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