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 해 동안 시민들이 함께 걸어온 문화의 여정이 빛나는 마침표를 찍었다. 2024 평택 시민문화위원회 2기 수료식이 지난 16일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평택 문화예술의 미래를 향한 또 한 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수료식은 대표이사의 따뜻한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시민위원들은 지난 1년간 활동을 통해 5개 분과에서 평택의 문화 현안을 고민하고 5개의 정책안을 제안했다.
4개 분과에서 시민들은 ‘문화예술 홍보 시스템 구축’, ‘찾아가는 예술교육’, ‘지역예술인을 위한 아트마켓’ 등 지역문화를 살찌우는 실질적이고 따뜻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시민들의 아이디어는 단순한 말이 아닌, 평택을 더 살기 좋은 문화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이 되었다.
시민문화위원회 2기는 총 51명의 위원이 참여했으며, 70%의 높은 참석률 속에서 활발한 논의와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수료식에서는 활동 성과를 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함께 수료증 수여 및 우수위원 시상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열정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