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8동(동장 김선숙)은 19일 영천교회(담임목사 강덕구)로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동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1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강덕구 담임목사는 “이번 겨울 매서운 한파로 취약계층 분들이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실 것 같아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해마다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렬에 동참해 준 교인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모두가 잘사는 주안8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교회는 매년 2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