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학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자)는 19일 동절기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4년째 이어오고 있는 동절기 사업으로, 혹한기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협의체는 지난 1년간 모은 자체 회비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 등 25가구에 김장 김치 25박스(10kg)를 전달했다.
김정자 위원장은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협의체는 마을 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는 데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