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 2기 시민건강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통해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 하고 그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기 시민건강위원회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23년 3월 출범했다. 건강생활실천 분과와 정신건강 분과로 구성된 위원회는 2년 동안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하면서 군포시의 건강정책 발전에 기여했다.
건강생활실천 분과는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걷기 좋은 길 발굴과 걷기 안내판 설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정신건강 분과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정신건강 온라인 소식지 발행을 추진하였다. 소식지는 정신건강 관련 정보와 팁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위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에 대한 표창과 두 분과의 주요 성과 공유가 있었으며 3기 위원회의 발전 방향과 역할 확대를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되었다.
시민건강위원회 위원장인 안동광 부시장은 “시민건강위원회의 열정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원회 활동이 군포시 건강정책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