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는 19일 의정부문화원(원장 윤성현)이 개최한 ‘제40기 문화학교 발표회’가 수강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문화원 문예극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문화학교 수강생 200여 명과 김동근 시장, 이사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우수 수강생 33명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지난 3월부터 문화학교 강좌를 통해 실력을 키워온 수강생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문화원 문화학교는 사물놀이, 클래식 기타, 한국무용, 해금 등 35개 강좌를 연중 운영하며, 전통문화예술 확산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축제인 문화학교 발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의정부시는 경기 북부 최초의 법정 문화도시로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