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는 경로당을 순회하며,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 및 만성질환 관리법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건강 교실은 간호직 공무원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독감 등 감염질환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외출 시 방한용품 착용 등의 예방법을 안내하고, 만성질환별 겨울철 주의사항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알기 쉽게 전달한다.
또한, 어르신 개개인의 활력징후(혈압, 산소포화도 등)와 혈당 등 기본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1:1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남촌풍림3차아파트 경로당 조의자 회장은 “추운 겨울에 건강을 챙겨주어 고맙고, 건강 퀴즈와 상품 덕분에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겨울철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는 독거노인 가정과 경로당에 ‘찾아가는 방문 보건 서비스’를 운영하며 치매 조기 검진, 보건 서비스 연계, 활력징후 측정 등을 포함한 예방적 차원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