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토당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과 9일, 2회기에 걸쳐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건강교육 프로그램‘더 건강한 체험놀이터’를 진행했다.
건강 프로그램은 덕양구보건소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인바디 측정을 통해 지방률, 근육량, 기초대사량 등 다양한 신체 정보를 분석했다. 또한 정보를 토대로 영양상담, 운동처방, 각종 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청소년들은 체성분 측정에 생소해했지만 진지하게 참여했다. 흡연 및 알콜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절대로 담배를 피지 않고 술을 마시지 않겠다. 중독이 너무 무섭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토당청소년수련관 황세연 관장은“청소년기는 성장과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시기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다양한 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현재 2025년 신입생을 모집 중(초등학교 4학년~6학년)이며, 입학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방과후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