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내촌면 와야 2리(이장 함춘식)에서 15일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와 1사 1촌 교류행사가 열렸다.
이번 교류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강원본부 25명과 와야 2리 마을주민 25명, 내촌면 행정복지센터 조정순 면장과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마을의 홍보 방안과 농산물 홍보,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농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화합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지역 농가를 방문하여 현안 문제점을 파악하고 소통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성농업인과 장애 농업인 등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함께 봄철 농사를 준비했다.
또한, 금년도에는 참석자들이 내촌면 내 식당을 이용하여 지역 상권 살리기에도 힘을 모았다.
조정순 내촌면장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농업인이 상호 협력하여 더 나은 발전을 이루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