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오는 18일까지 의약품, 의약외품 등에 대한 표시·광고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내 의료기관, 약국 등 자율점검 및 현장 감시와 병 의원, 약국의 홈페이지, 개인 블로그 등 온라인 감시를 동시에 진행한다.
점검 대상 품목은 항히스타민제, 인공눈물 등 봄철 수요 증가 예상 품목과
5월 가정의 달 관심 의약 품목(비타민제, 면역증강제), 바이오의약품(비만치료제, 성장 호르몬 주사제, 인태반 주사제), 의약외품(치아미백제, 흡연 욕구 저하제) 등이다.
점검 내용은 허가되지 않은 효능효과 기재 등 허위 과대 표시 광고, 외부 용기·포장의 기재 사항 적정 여부 등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허위·과장광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는 등 군민 보건 향상을 위해 점검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