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문화복지 지원사업 ’찾아가는 연주회‘를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5000여 명의 평택 시민에게 공연예술을 통한 문화복지를 제공했던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올 연말까지 30회 이상의 사업추진을 통해 2만명이 넘는 시민을 만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지난해 학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던 관내 학교 대상 사업의 경우 지원 횟수를 대폭 늘려 남부, 서부, 북부 등 지역을 고르게 안배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주민자치회, 노인회, 장애인단체, 복지기관 등 문화복지가 필요한 대상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의 공연예술 접근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박범훈 예술감독은 “수혜 대상에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공연예술을 선보일 것이며 평택의 문화복지 발전을 위한 노력에 악단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지난 2일 올해 첫 정기연주회로 선보인 ’봄맞이 소리‘를 전석 매진으로 성료했으며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평택 한국소리터 지영희홀, 30일 오후 7시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봉축음악회 교성곡‘용성’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