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 망포1·2)은 24일 망포복합체육센터 실내테니스장 운영과 관련한 민원 해결을 위해 관내 테니스장 이용 시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희승 위원장을 비롯해 염태영 국회의원실 강기태 보좌관, 관내 테니스장 이용 시민 4명과 수원시 체육진흥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실내테니스장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시민들은 ▲수원시민 우선 이용이 가능한 자체 예약시스템 도입 ▲선착순 방식의 온라인 예약을 추첨제로 전환 ▲총 3면의 테니스코트 중 1면을 현장 예약제로 운영 ▲강습 코트 운영 철회 등을 건의하며, 보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운영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희승 위원장은 “망포복합체육센터는 수원시민을 위해 조성된 공간인 만큼,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수원시민 우선 이용 제도와 안정적인 예약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망포복합체육센터는 오는 5월 7일 개관식을 개최하며, 5월 1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