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정자1·2·3동)은 24일 아주대학교에서 아주대 총학생회와 함께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이 체감하는 현실 문제를 함께 논의하며 정책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8일 경기대학교와 경희대학교 총학생회와의 만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자리로,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 아래 마련됐다.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지혜롭게 풀어나갈 수 있는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도 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정책이 단순한 복지 차원이 아닌, 미래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의제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최정헌 의원은 “수원시는 청년이 ‘잠시 머무는 도시’가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고 정착할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대학, 청년 단체와의 간담회를 제도화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