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소방서 내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남순)는 지난 26~27일 주말에 내면 대한동길 하천 일원에서 잡목제거 및 쓰레기 수거의 하천정비 활동을 펼쳤다.
홍천 고랭지 채소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농촌지역이라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낫질도 수준급인 만큼 의용소방대원들이 지나간 하천 뚝방길과 하천변은 잡목이 없어지고 겨울동안 강변에 버려졌던 비닐류와 쓰레기가 깔끔하게 정리되었다.
홍천 내면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동절기 불조심 및 봄철 산불조심기간 화재취약지구 및 산림인접 지역의 순찰활동을 펼치며 지역 안전지킴이 활동을 물론 홍천소방서의 119안전체험장 운영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남순 대장은 “강변 잡목들이 가시나무가 많아 모두들 고생했지만 잡목과 쓰레기가 수거된 깨끗한 하천을 보니 가슴이 뻥 뚫리고 마음이 환해진 것 같다”면서 “주말 이틀동안 구슬땀을 흘린 모든 대원들이 더욱 소중하고 든든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