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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횡성군, 독거 청장년을 위한 사회관계망 지원 다양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23일 오전 11시 종합보건복지타운에서 대상자, 사례관리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 청장년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손에 손잡고’사업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을 보조사업기관으로 선정해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1인 취약 청장년 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해 왔다.

 

특히‘손에 손잡고’사업은 복합접인 어려움에 노출돼있는 대상자를 위해 기획됐으며 이날 첫 모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월 1회 요리·목공체험, 영화관람, 나들이 등을 함께하며 삶과 관계의 회복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명희 군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사회적 고립·은둔 청장년의 문제와 고독사 위험은 모든 지자체가 당면한 복지 현안이 되고 있다”며 “우리군도 지역, 대상자, 연령별로 다양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매년 기획조사계획 수립과 청장년 이음학교 사업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으며 횡성사랑십시일반운동 성금으로 주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탄탄한 지역보호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