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계양1동은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마을건강증진 프로그램 ‘함께하며 즐거우리’를 4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 증진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반려식물 심기, 아로마 비누 만들기 등 체험형 활동으로 운영됐다.
또한, 계양구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치매예방교육, 우울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장기보건지소와 연계해 매주 생활체육교실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곳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며 배우다 보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계양1동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지역사회 서비스를 내실 있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