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통장협의회 천연비누 만들기 공동체 모임은 최근 ‘천연비누 선물세트’를 만들어 한부모가정 110가구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만수2동 통장협의회 천연비누반 공동체 소모임은 2018년부터 친환경 천연비누를 만들어 지역 내 홀몸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 판매수익을 기부하는 등 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모임 참여자들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청대, 어성초, 녹차, 백년초 등으로 만든 천연비누를 지역주민과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미라 동장은 “통장협의회의 각 소모임이 지역에 대한 사랑과 세심함이 배어난 활동을 추진하시는 것에 항상 감사드리며, 천연비누를 통해 정성과 따뜻함이 한부모가정에 전달돼 따뜻한 만수2동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