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미국의 유명 한인마트인 한양마트(H·Y MARKET PLACE)에서 커피잔과 그릇, 양념통 등 경기도 도자기 제품 17종을 판매 진행해 1,2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욕과 뉴저지에 위치한 한양마트 2개 지점에서 진행됐고, 경기도주식회사 위탁운영 중인 2024 마케팅활성화 지원사업 중 해외판로개척 지원의 하나로 진행됐다. 한양마트(H·Y MARKET PLACE)는 미국 동부 한인 마켓으로 약 48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유명 판매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판매와 더불어 경기도 상품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현지 옥외 전광판을 통한 광고도 행사 기간 이전인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했다. 이와 함께 뉴욕 현지 한인 라디오 채널을 통한 광고 행사기간 동안 함께 병행해 경기도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 제품의 국외 판매뿐만 아니라 홍보 수단까지 병행해 실질적 판매 및 인지도 제고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며 “미주 시장 신규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초도 수출을 시작으로 소비자 선호도를 분석해 2차 수출 진행을 협의하고 도내 중소기업 매출 확대를 위해 수출 가능 품목을 추가 협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