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025년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원회를 열고 올해 활동하는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의 등록과 연구활동계획서를 심의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이진환 운영위원장, 전혜연 운영부위원장을 비롯한 심의위원회 위원 5명과 연구단체 대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연구단체별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타당성과 적정성을 심사한 결과 올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5개의 연구단체 활동을 모두 승인했다.
이날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는 총 5개로 △남양주시의회 자치법규 연구회 △남양주 노인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개선방안 연구모임 △남양주시 스포츠 브랜드 도시 발전 연구회 △남양주시 개발제한구역 관리방안 연구모임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이다.
이들 의원연구단체는 앞으로 7개월간 전문가 자문, 자료수집, 현지 조사, 토론회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11월 중으로 심의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회 누리집을 통해 공유되며 의정 및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조성대 의장은“이번에 승인된 의원연구단체의 내실있는 운영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며, 향후 연구성과를 토대로 집행부에 정책을 제안하고 조례 제·개정을 통해 뒷받침 하는 등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