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간 한국안전체험관(365세이프타운)에서 ㈜영풍 석포제련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안전 프로그램은 총 6회, 각 회차별 40명 내외의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실생활과 유사한 재난 및 사고 상황을 체험하고 그에 대한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각종 위기 상황 시 대응법과 완강기 등 구조 장비 사용법 등 체험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했다.
영풍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직접 몸으로 겪는 체험식 안전교육이 매우 인상 깊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신속·정확하게 적용이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안전체험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영풍 석포제련소와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연계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체 및 기관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높은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