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숭의4동은 디지털 취약계층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 특화사업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거쳐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지원기관인 (사)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와 유형, ▲디지털 성범죄 사례 및 실태, ▲인공지능 관련 딥페이크 사례 및 실태, ▲디지털 성범죄 노출 시 대처방안 등을 주제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 관계자는 “새롭게 등장하는 디지털 성범죄 유형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예방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성폭력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