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가 업무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내 협력과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관광해양국은 오는 17일부터 상반기동안 격주 수요일 업무시간 종료 후 문화관광해양국 전 직원이 모여 직원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조금 운영 관리 강화’를 주제로 국 소속 6개 부서가 순환하여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실무사례로 본) 보조금 계획서 검토 시 유의사항 ▲(실무사례로 본) 교부금 정산 시 주의점 등 실무부서에서 직접 겪은 사례를 하나하나 분석하고 해결하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소통의 시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는 보조금 사업이 많은 국 특성에 맞춘 특화 교육으로, 실제 보조금별 다양한 사례와 이에 대한 대응, 해결방법 등을 공유하여 직원들의 실무 수준 능력을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 직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 열기가 지속적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문화관광해양국의 보조금 사례교육이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질적인 업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보조금 사업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립도서관은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오는 4월 25일까지 운영되는 ▲봄 봄(원화 및 책문화센터 결과물 전시) ▲도서관 삼행시 ▲잭과 콩나무(대출 권수 2배) ▲얼음땡(대출 정지 해제)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마크라메 기법으로 화분 걸이를 만드는 ▲담아가세요(4월 17일), 동화 속으로 나오는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는 ▲동화 속 케이크(4월 19일), 모루도서관 야외 공간에서 진행하는 ▲책 봄 피크닉(4월 19일 부터 20일), 봄과 어울리는 차와 책을 알아보는 ▲봄 차(4월 22일) 등이 준비되어 있다. 김선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독서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정책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강릉단오제보존회(회장 빈순애)는 오는 4월 19일부터 11월까지 주 2회(토, 일) 오죽헌·시립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2025년 강릉단오제 상설공연 ‘강릉관노가면극’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강릉단오제의 상시적인 홍보와 지역 전통예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강릉의 대표적 관광지인 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 8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상설공연은 관광객들에게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을 알리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는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부 회원들과 지역 내 7개 관노가면극 일반전수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4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43회 진행되며, 혹서기(7~8월)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일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단오제보존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시민의 안전한 지하수 이용을 위해 지하수 정기 수질검사 이행을 당부했다. 검사 대상 및 주기는 음용수는 1일 양수 능력 30톤 초과 시 2년마다, 그 이하는 3년마다 수질검사를 받아야 하며, 1일 양수 능력이 30톤 이상인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와 100톤 이상인 농·어업용수의 검사 주기는 3년이다. 검사 대상자에게는 지난 15일 2025년 상반기 지하수 정기 수질검사 이행 안내문을 발송했다. 상반기 대상자(763명)는 직접 수질검사 전문기관에 검사를 신청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검사를 완료해야 한다. 검사 항목·검사 수수료·수질검사 전문기관 등에 관한 정보는 대상자에게 발송된 안내문을 통하여 알 수 있다. 이번 수질검사는 지하수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최현희 환경과장은 “지하수는 소중한 수자원이자 시민의 건강과 밀접한 만큼, 정기적인 수질검사로 안전하게 지하수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방법을 몰라 수질검사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문화복지 지원사업 ’찾아가는 연주회‘를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5000여 명의 평택 시민에게 공연예술을 통한 문화복지를 제공했던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올 연말까지 30회 이상의 사업추진을 통해 2만명이 넘는 시민을 만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지난해 학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던 관내 학교 대상 사업의 경우 지원 횟수를 대폭 늘려 남부, 서부, 북부 등 지역을 고르게 안배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주민자치회, 노인회, 장애인단체, 복지기관 등 문화복지가 필요한 대상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의 공연예술 접근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박범훈 예술감독은 “수혜 대상에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공연예술을 선보일 것이며 평택의 문화복지 발전을 위한 노력에 악단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지난 2일 올해 첫 정기연주회로 선보인 ’봄맞이 소리‘를 전석 매진으로 성료했으며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평택 한국소리터 지영희홀, 30일 오후 7시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봉축음악회 교성곡‘용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립특수교육원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14-2동 현관에서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직원과 방문객들이 장애에 대해 공감하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장애공감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장애인식 개선 체험 활동,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성과 홍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행사 기간 ‘제2회 전국 장애공감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15점이 전시된다. 해당 공모전은 2023년 첫 개최 이후 1년 만에 응모작 수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시 작품들은 장애에 대한 이해와 포용, 공존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4월 17일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명함 만들기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점자의 원리를 배우고 자신만의 점자 명함을 직접 제작해 보는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점자책, 큰 글자 자료 등 대체자료 전시와 소감문 작성 코너도 마련된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특수학교 학교기업에서 장애학생들이 제작한 커피 드립백, 티백, 고구마 말랭이 등의 기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위원장 이언주 최고위원, 경제상황점검단장, 용인시정, 이하 경제성장위)가 15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현장을 방문해 국내 R&D 관련 전후방 현황과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번 대덕 현장 방문은 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황정아 정책위 부의장, 이하 과기혁신특위)가 경제성장위를 초청해 두 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당내 과학기술정책과 경제성장전략 관련 두 핵심 위원회의 만남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대전 현장 방문에 참석한 이언주, 황정아, 허성무 의원 등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찾아 이광형 총장, 김경수 부총장 등을 면담하고 과학기술인재 양성 관련 현안, 산학협력 개선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전략 산업을 육성하고 경제 신성장 동력을 찾아야 하는데 지금 고등교육이 충분한 인적 자원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고 현실을 지적하고 “그런 와중에 비교적 잘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KAIST를 비롯한 전국의 ‘이스트(IST)’, 즉 과학기술부가 운영‧관장하고 있는 과학기술원에 주목하고 이 모델을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14일 홍천군다목적센터 의용소방대 사무실에서 ‘2025년 홍천군 의용소방대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 날 의용소방대 주민참여예산학교에는 40여명의 대원이 참여해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지역안전을 위한 군민제안서 제출과 함께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주민공모사업 요건 및 사업 의제 발굴방법, 사업 제안서 구체화 및 작성방법, 홍천군 주민참여예산 이해 및 사업제안서 작성의 컨설팅 후 지역안전과 관련된 사항을 논의하며 2026년 홍천군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군민제안서를 작성 제출했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서무반, 보급반, 대응반, 구조구급반, 예방홍보반, 현장관리반 등으로 조직을 구성하여 화재취약지역 순찰 및 홍보, 소방안전전약자 돌봄서비스, 화재 긴급출동 및 지원, 119안전체험장 및 행사 안전요원, 복지시설 봉사 등 다양한 지역안전지킴이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홍숙 대장은 “40여명의 대원들이 2시간 30분 동안 주민참여예산학교에 집중하여 각 팀별로 서로 의견을 나누며 토론하고 지역안전을 위한 열정적인 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64차 시도대표회의가 15일 인천 웅진군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시도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최익순 사무총장(강릉시의회 의장)은 그간 활동 상황 및 현안 정책과제 추진 안건을 토의하는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업체제를 강화하고, 지방의정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최익순 사무총장은 ‘폐광지역 대체산업 조속 촉구 건의안’을 제안하며 지역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삼척시의 조속한 대체산업 육성을 촉구했다. 산업화시대 국가 에너지공급원 역할을 해 온 삼척시는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 인구 급감 및 경기침체 속에 방치되어 왔다. 더욱이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 폐광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의 폐광 지역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는 ▲최첨단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클러스터 구축사업 본격 추진 ▲면세점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산업, 친환경 물류·항만 개발 등 새로운 먹거리산업 발굴을 통한 정부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대체산업 육성을 엄중하게 촉구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이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오늘도 인증 완료’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신체활동과 식단, 물 마시기 등 생활 속 건강 미션을 통해 군민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챌린지는 4월 23일까지 10일간 워크온(WalkOn) 앱을 통해 진행되며, 홍천군민 및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함께, 홍천을 걷다’ 커뮤니티에 가입 후, 하루 최대 8,000보씩 총 5만 보 걷기와 함께 건강 미션 3가지(운동, 식단, 물 마시기)의 사진을 5회 이상 인증하면 된다. 기간 내 두 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하고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총 95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조애희 건강증진과장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한 챌린지”라며 “앞으로도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챌린지의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홍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오는 18일까지 의약품, 의약외품 등에 대한 표시·광고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내 의료기관, 약국 등 자율점검 및 현장 감시와 병 의원, 약국의 홈페이지, 개인 블로그 등 온라인 감시를 동시에 진행한다. 점검 대상 품목은 항히스타민제, 인공눈물 등 봄철 수요 증가 예상 품목과 5월 가정의 달 관심 의약 품목(비타민제, 면역증강제), 바이오의약품(비만치료제, 성장 호르몬 주사제, 인태반 주사제), 의약외품(치아미백제, 흡연 욕구 저하제) 등이다. 점검 내용은 허가되지 않은 효능효과 기재 등 허위 과대 표시 광고, 외부 용기·포장의 기재 사항 적정 여부 등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허위·과장광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는 등 군민 보건 향상을 위해 점검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내촌면 와야 2리(이장 함춘식)에서 15일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와 1사 1촌 교류행사가 열렸다. 이번 교류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강원본부 25명과 와야 2리 마을주민 25명, 내촌면 행정복지센터 조정순 면장과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마을의 홍보 방안과 농산물 홍보,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농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화합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지역 농가를 방문하여 현안 문제점을 파악하고 소통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성농업인과 장애 농업인 등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함께 봄철 농사를 준비했다. 또한, 금년도에는 참석자들이 내촌면 내 식당을 이용하여 지역 상권 살리기에도 힘을 모았다. 조정순 내촌면장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농업인이 상호 협력하여 더 나은 발전을 이루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화촌면 남·여의용소방대(남성대장 서동수, 여성대장 김선희)는 14일 화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난 3월 21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서동수·김선희 대장은 "영남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도록 성금을 모았으며, 피해를 본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라며 "이 성금이 피해지역의 복구와 재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정임 화촌면장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이 시점에, 화촌면 남․여의용소방대가 이렇게 뜻깊은 기부를 해주어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러한 마음들이 모여 피해지역의 복구와 재건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의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영남지역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방역 청소협회는 홍천군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14일 홍천군 인재 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홍천군 방역 청소협회 회장 변승수(한서환경 대표), 부회장 탁석걸(인하종합환경 대표), 총무 전현창(성도클린 대표), 감사 박성일((유)홍천맑은누리 대표), 회원 이은제(초록이지 대표), 이종희(한서크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변승수 회장은 “무궁화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며,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홍천군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영재 군수는 “올해도 홍천군 학생들을 위해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올해 홍천군 무궁화 장학생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14일 ‘2025년 주거인프라 연계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주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홍천군이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주거인프라 연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을 수행할 홍천군 노인복지관(관장 현윤재)의 모 법인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이하 기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군은 사업 수행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기관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업계획 수립, 대상자 모집, 인력 채용 등의 역할을 맡게된다. 사업 대상자는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120명으로 고령자 복지주택, 인근 임대주택 입주자를 중심으로 안부 확인, 가사, 건강관리, 여가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거인프라 연계 시범사업은 고령층 부양 부담 가중에 대비해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으로 진입하기 이전 지역사회에 최대한 계속 거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고령자 복지주택 등 고령층이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곳에 공용 공간을 활용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는 2025년 7월부터 시작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2025년 3월 기준 홍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홍천에 위치한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소장 안용진)를 처음으로 방문해 옥수수 종자 생산 및 보급 현장을 점검하고 연구에 매진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1994년 개청한 옥수수연구소는 전국 유일의 옥수수 전문 연구기관으로, 미백2호‧미흑찰‧흑점2호 등 강원 대표 품종을 개발해 대한민국 옥수수 산업을 이끌고 있다. 현재 옥수수연구소는 찰옥수수 18품종, 사료용 16품종, 색소‧팝콘용 10품종 등 총 44개 품종을 개발해 전국 옥수수 재배 농가에 보급 중이다. 그 결과 옥수수연구소에서 개발한 품종은 국내 찰옥수수 종자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연간 2,400억 원의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등 재배면적‧생산량‧재배기술 모두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김 지사는 “옥수수연구소에 처음 방문하는 데 이제야 왔다는 것에 미안한 마음”이라며 “그래도 홍천 옥수수 축제장에 가면 홍천이 옥수수 고장이 된 건 이 연구소 덕분이라고 이야기를 한다”면서, 옥수수연구소 직원으로서 긍지를 가져 줄 것을 전했다. 이후, 김 지사는 옥수수 품종 육성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종자 저장‧가공시설을 둘러보며 연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은 최근 고양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히며, “이번 경제자유구역 개정계획 변경안은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배드타운으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와 첨단 산업 유치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특수목적 구역으로, 단순한 도시개발을 넘어서 미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주택공급 확대’는 경제자유구역의 핵심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 주거 공간은 산업 중심 개발을 보완하는 수준에서 이뤄져야 하며, 개발의 중심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고양시가 최근 발표한 개발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JDS지구를 ‘송포·가좌지구’와 ‘장항·대화지구’로 분리하고 총 5만 호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구상이 포함돼 있다. 공급 규모만 놓고 보면 3기 신도시인 창릉지구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산업은 뒷전이고 주택공급이 앞서는 구상은 결국 ‘경제’자유구역이 아닌 ‘주택’자유구역으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 고양시는 최근 보도자료에서 “주거 위주의 성장으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