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승원) 실버위원회는 18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이끄는 지혜의 등불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수원시갑), 최강남 경기도당실버위원장과 경기도 60개 지역위원회 소속 실버위원장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승원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실버세대는 세대통합의 중추로서 이번 탄핵 국면에서도 전 세대를 하나로 묶는 큰 힘이 되었다"며 "3.15의거, 4.19혁명, 6.10민주항쟁 등 민주화의 거대한 물결을 이끌어온 경험과 지혜로 윤석열 탄핵의 마침표를 찍는 등불이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최강남 위원장은 "실버세대가 겪은 계엄령의 악몽이 현재세대에게 다시금 반복되는 비극이 벌어졌다"며 "이 시대의 어른으로서 다시 한번 뜨거운 열정을 불태울 준비가 되어있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