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도내 31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주간’을 운영,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 주간은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경기도 내 모든 시군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동시에 참여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실천을 장려했다.
청소년들은 거주지 인근 꿈드림 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건강검진을 신청하고, 지정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또한, 메타버스 꿈드림센터 ‘꿈드림ON’ 을 활용한 추첨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어 건강검진 참여율도 높이고, 청소년들이 건강검진주간을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4월 8일에는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2025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연합 출장 건강검진’이 동시에 운영되어, 경기도 내 시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여 함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진종순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연중 운영 되며,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거주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신청하고,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전화1388,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누리집, 거주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